KMR, 2022 스마트공장 재직자 장기심화과정 2차 교육생 신청 접수

이미지=한국경영인증원

[세계비즈=황지혜 기자] 한국경영인증원(이하 KMR)은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 ‘스마트공장 재직자 장기심화과정’ 2차 과정 교육생 모집을 오는 8월 3일까지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중진공은 기업 내부의 근로자를 현장개선 전문가로 양성해 스마트공장 운영관리 및 활용도를 높이고자 이를 위해 ‘기업별 현장 개선 프로젝트’와 ‘온·오프라인 직무연수’ 과정으로 구성된 과정을 기획했다. 이 과정을 통해 재직자들의 스마트공장 운영·관리능력 향상을 지원한다고 KMR 측은 설명했다.

 

KMR 측에 따르면 2021년 본 사업에서 우수 사례로 선정된 ‘㈜한림알앤애이’의 경우 스마트공장 관련 교육을 이수한 후 현장 개선 프로젝트를 통해 분산돼 있던 데이터들을 연결하여 비효율적인 공정라인을 파악해 개선했으며 생산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었다. 

 

또한 중진공은 지난해 운영 결과를 토대로 온라인 신청 시스템 구축, 온라인 교육과정 선택 폭 확장 등 교육운영방안을 개선하였으며 오프라인 직무연수 교육장소 또한 전국 5곳에서 광주광역시까지 포함 총 6곳으로 확대했다.

 

본 과정은 스마트공장을 도입한 중소·중견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하며 참가비용을 전액 지원한다. 참가자들은 ▲데이터분석 전문가 ▲제조자동화 전문가 ▲운영관리전문가 중 원하는 분야의 직무를 선택할 수 있으며 ▲기업별 현장 개선 프로젝트(5일)를 수행한다. 기업별 현장 개선 프로젝트는 스마트공장 전문가가 기업을 직접 방문하여 문제점을 진단하고 개선을 위한 현장교육으로 진행된다.

 

과정을 수료한 기업에게는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고도화 사업 참여시 가산점(3점)이 제공되며 이는 차년도 사업에 바로 활용이 가능하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과정이 진행될 예정이며 세부사항은 KMR 스마트팩토리 사무국 담당자 및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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