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원 기자] 핸드허그(대표 박준홍)가 전개하는 스트릿 패션 브랜드 ‘아카이브 볼드(ARCHIVE BOLD)’가 오는 3일 젊음의 거리 홍대에 첫 단독 플래그십 스토어를 론칭한다고 31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온라인에서의 성과를 기반으로 22년부터 본격적으로 오프라인 유통을 확대해하고 있다. 아카이브 볼드 관계자는 “올해 초까지 신세계 강남, 더현대 서울에서 팝업스토어를 성공적으로 진행하며 인기를 증명했다”며 “이어 더바운스, 바인드, 원더플레이스, 플라넷비 등 국내 주요 편집샵에도 연이어 입점하며 빠르게 성장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브랜드 런칭 3년만에 주목받는 브랜드로 성장한 만큼, 자체적인 공간을 통한 고객 경험을 제공하며 컬쳐 브랜드로 성장하기 위해 단독 플래그십 스토어를 론칭하게 됐다”고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아카이브 볼드 홍대 플래그십 스토어는 브랜드의 정체성을 상징하는 대형 조형물을 중심으로 감도 높은 공간 디자인을 선보일 예정이다. 직접 큐레이션 된 LP음반으로 공간과 음악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세심하게 기획됐다.
정식 오픈 하루 전인 9월 2일에는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VIP 쇼케이스를 연다. VIP 쇼케이스는 패션 업계 관계자, 인플루언서 및 아카이브 볼드의 핵심 고객들을 초청하여 특별한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치즈버거 전문점 ‘노스트레스버거’와 콜라보로 준비한 케이터링이 제공되고, 현장에서 진행디는 디제잉과 함께 939로고 스페셜 굿즈 증정, 합정 클럽 브라운에서 ‘VIP 애프터파티’ 등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회사 관계짜는 “초청된 VIP 외에도 인스타그램에 플래그십 스토어 피드를 공유한 고객 중 30명을 추첨해 쇼케이스에 초대하는 사전 이벤트도 진행한다”며 “이는 아카이브 볼드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오픈 당일인 9월 3일에는 최대 90% 샘플 세일과 함께 오픈 후 2주간 포토매틱 부스를 설치, 즉석에서 현상 가능한 사진 촬영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밖에 인스타그램 방문 인증샷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를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카이브 볼드 브랜드 디렉터인 장윤석 본부장은 “이번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을 통해 오프라인에서의 고객 경험을 확대하고, 우리가 지향하는 컬처를 지속적으로 전달드려 창작자들의 대담함을 응원하는 아카이브 볼드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전달드리고자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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