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비즈=이경하 기자] 윤스토리엔터테인먼트가 제2회 뷰티동화 전시회 ‘거꾸로 가는 시계’를 지난달 30일에 종료했다고 5일 밝혔다.
연남동 배드보스 아트플레이스에서 진행된 이번 전시는 서양화, 동양화, 일러스트, 그래피티, 팝아트, 드로잉, 사진 등 프리아트 형태로 구성된 19명의 단체전으로 배우 윤복인, 성악가 장철준, 프리패스 멤버 가수 태유, 클럽소울, 배우 김선화 등 많은 스타들이 방문했다.
가수 조관우와 조휘 부자는 드로잉과 일러스트로 나란히 함께 출품했다. 조휘 일러스트 작품 중 ‘거꾸로 가는 시계’의 주제에 맞는 ‘역행’이 포스터로 제공되었으며, 조관우는 ‘거꾸로 가는 시계’ 작품을 출품했다. 팝핀현준은 조관우와 이주노를 표현한 작품을, 배드보스는 ‘Super Ball’을 출품했다.
‘동행’이라는 의미를 담은 ‘독수리처럼 비상을’ 작품과 스코틀랜드에서 열린 에딘버러 국제 아트 페어(EAF22)에 출품한 ’축복하는새‘를 리미티드에디션으로 전시한 임경숙 화백과 에딘버러 국제 아트 페어에 함께 다녀온 김미효 관장은 ‘사랑’이라는 작품을 출품했다.
한국연예제작자협회 포토그래퍼로 활동하는 서쪽사진관 조창신 대표는 97세의 최고령해녀, 그리고 시어머니와 며느리가 함께 해녀복을 입은 사진작품을 출품했다.
캐릭터걸그룹 ‘하트래빗걸스’의 ‘앙’ 3D뮤직비디오를 감독한 이철우 애니메이션 작가는 뷰티캐릭터 ‘짜미코’를 표현, 협력사 MD638 매직밀키크림과 콜라보레이션한 작품 ‘짜미코의 요정거울’을 선보였다.

또 주동수 사진작가는 철원의 가을하늘과 영화촬영 장면을, 프로듀서인 여지윤 대표는 영화 촬영 중이던 배우 조관우를 철원의 가을 풍경과 함께 담은 사진 작품을 출품했다.
지난달 22일 진행한 작가의날에는 영화 ‘세.하.별’ 김우석 감독과 강도현 제작피디, 조관우 ‘엄마의 노래’ 작사가인 이영만 박사가 방문해 축하했다.
미술학박사 고완석 화백은 ‘LOOK22-115’ 스테인리스 스틸로 표현한 작품을 출품했다. 부기블랙 나관범 그라피티아티스트는 ‘피터팬증후군’, ‘꽃밭에서’ 100호 작품을, 김명규 일러스트 겸 애니메이션 작가는 ‘The Last dancel’ 하네뮬레에 실크스크린, ‘The Birth day’ 애니메이션 작품을 출품했다. 블루밍(신유이) 작가는 ‘세상 걱정없는 가을 낮 잠’ 수채화 작품, 김민세 작가는 ‘달을 씹어 먹는 사람’ 유화 작품, 김은지 작가는 ‘봄의 향기’ 동양화 작품, 최경화 화가와 씨알존 김재신 대표는 뷰티동화 전시회 1회 작품을 다시 한번 선보였다.
여지윤 대표는 “‘거꾸로 가는 시계’의 바람처럼 소중하고 아름다운 지난 추억은 지금 우리가 만들어 가고 있음을, 그래서 지금 이 순간을 아름다운 동화처럼 보내시기를 바라는 마음에 이번 전시회를 개최했다”며 “뷰티동화 전시회는 또 찾아올 것이며, 많은 사랑과 응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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