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산업진흥원, 2023 CES에서 서울 미래 비전 선포식 개최

사진=서울산업진흥원

[세계비즈=박혜선 기자] 서울산업진흥원(SBA, 대표이사 김현우)가 미 현지 시간 기준 5일 오후 1시에 미국 CES 2023 서울관에서 서울의 미래 비전과 디지털 인프라 기반 등을 소개하는 ‘비전 선포식’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서울은 GDP, 금융기관 평가 등 주요 지표를 기반으로 한 평가에서  세계 ‘슈퍼스타시티’ 8위, 창업하기 좋은 도시 10위, 디지털 시티 4위를 달성하는 등 경제·문화·창업·기술 다양한 분야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이날 선포식에서는 ‘CES, 서울로의 초대’를 주제로 전세계가 선망하는 도시로 성장한 서울의 라이프스타일과 이런 ‘어메이징 서울(Amazing Seoul)’을 가능케 한 디지털 인프라 기반의 첨단산업과 기술, 콘텐츠에 대해 글로벌 투자자 등을 대상으로 소개했다.

 

서울시는 서울형 도심항공교통(UAM) 기반 조성을 목표로 2025년 인천공항에서 용산까지 단 15분 만에 이동할 수 있는 ‘첨단 에어택시(UAM)’를 시범 운행할 예정이며 서울 시내 대중교통 자율주행을 전면 상용화할 계획이다. 또한 기후변화 대응 및 2050 탄소중립(Net Zero) 실현을 위해 친환경 연료전지, 차세대 배터리 등 신재생 및 스마트 에너지 확산을 위한 핵심 기술을 개발, 2050년 탄소중립(Net Zero)를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한편 서울산업진흥원은 크리에이터 이코노미가 확산되는 글로벌 트렌드 속에서 K-콘텐츠와 NFT, XR 등 하이테크를 결합한 새로운 융합 콘텐츠를 기획하고 전 세계 시장에 확산할 지원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김현우 서울산업진흥원 대표이사는 CES 선포식 현장에서 오는 12월 연말을 기점으로 DDP를 중심으로 한 ‘서울콘(SeoulCon) 페스티벌’ 개최 계획을 공개했다. 서울콘 페스티벌은 전 세계 유명 유튜버, 틱토커 등 인플루언서를 대거 초청해 서울 뷰티패션 산업과 DDP를 조명하고 전 세계 시민들에게 라이브로 생생하게 전달하는 프로젝트로 기획되고 있다.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egyebiz.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