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체스터 일렉트로닉스(Rochester Electronics)가 반도체 및 스토리지 솔루션 제공업체인 ‘도시바(Toshiba Electronic Devices & Storage Corporation)’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반도체 연속 공급 업체인 로체스터 일렉트로닉스는 도시바와의 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전 세계 고객을 대상으로 접근성을 증대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
업체에 따르면 도시바는 고급 반도체와 스토리지 솔루션을 제공하는 공급업체로 반세기가 넘는 경험과 혁신을 바탕으로 고객과 사업 파트너에게 뛰어난 개별 반도체, 시스템 LSIs, HDD 제품을 제공하고 있다. 도시바의 반도체와 스토리지 제품은 다양한 범위의 산업, 자동차, 소비자 응용 분야를 지원하고 있다.
로체스터 일렉트로닉스 관계자는 “최고 품질의 반도체와 스토리지 솔루션을 제공하는 존경받는 글로벌 브랜드인 Toshiba Electronic Devices & Storage와 새롭게 파트너십을 맺게 되었음을 발표해 매우 영광”이라며 “전략적 계약을 통해 로체스터 일렉트로닉스는 100% 원제조업체의 공인을 받은 Toshiba의 반도체 솔루션의 지속적인 공급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Toshiba와의 파트너십이 더욱 성장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로체스터 일렉트로닉스는 반도체 연속 공급 업체로서 70개 이상의 주요 반도체 제조업체가 100% 승인했다. 또한 기존 제조 업체의 재고 유통 업체로서 20만 개의 부품을 포함해 150억 개 이상의 재고를 보유하고 있으며 세계에서 가장 광범위한 EOL (End-of-Life) 반도체 및 액티브 반도체를 제공하고 있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아울러 2만개가 넘는 장치 유형을 제조한 바 있는 로체스터는 120억개가 넘는 다이를 보유하고 있어 7만 개가 넘는 장치 유형을 제조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출시 기간을 단축하기 위해 설계, 웨이퍼 처리, 조립, 테스트, 신뢰성 및 IP 아카이빙 등 다양한 제조 서비스를 통한 일괄발주 방식(full-turn key) 제조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황지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