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민이 혁신적인 가민 러닝 사이언스에 기반한 러닝 커뮤니티 ‘가민 런 클럽(GARMIN RUN CLUB, 이하 GRC)’ 2기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GRC는 가민에서 주최하는 다양한 러닝 행사 및 이벤트를 경험할 수 있는 러너 전용 커뮤니티로, 가민 유저의 로열티 증대 및 올바른 러닝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아시아 지역의 11개 국가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2022년 5월 출범 이후 국내 러너들을 위한 온·오프라인 훈련 프로그램 및 트랙 레이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 등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해 오프라인으로 처음 운영됐던 GRC 1기에서는 참가자 전원이 풀코스 마라톤을 우수한 기록으로 완주하는 성과를 이룩한 바 있다.

이번 GRC 2기는 10㎞ 개인 최고 기록 달성을 목표로 하는 8주간의 오프라인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가민 런 클럽의 헤드 코치로는 경기도청 소속의 김영진 코치와 나주시청 소속의 임경희 코치가 초빙돼 전문적인 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가민 런 클럽 2기는 현재 가민 스마트워치를 사용하고 있는 유저 중, 10㎞ 완주 경험이 있는 러너들을 대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모든 멤버들은 8주 동안 매주 1회 모여 전문 코치진이 제공하는 오프라인 훈련을 받게 되며, 훈련 이외의 날에는 가민 스마트워치를 활용해 스스로 훈련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받을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13일까지 가민 공식 SNS채널을 통해 가능하다.
특히, 이번 GRC 2기는 아미노바이탈, CEP, 에스트렐라, 하이퍼아이스, 프릳츠커피컴퍼니 등 다양한 협찬사가 함께해 제품 및 교육 세미나 지원 등을 통해 프로그램을 더욱 풍성하게 할 예정이다.
가민코리아 세일즈 마케팅 총괄 조정호 이사는 “지난 해부터 방역 수칙이 완화됨에 따라 점차 다양한 마라톤 대회들이 열리며 자신의 한계에 다시금 도전하는 러너들이 많아지고 있다”며 “10㎞ 개인 최고 기록 달성 프로그램을 통해 러너들이 체계적으로 훈련하며 모두 목표한 바를 이룰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권영준 기자 young0708@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