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맛있는 미식, 편안한 휴식, 힐링 프로그램까지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원스톱 호캉스’ 패키지가 출시돼 눈길을 끈다.
롯데관광개발이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내 그랜드 하얏트 제주에서 럭셔리 호캉스를 원스톱 풀코스로 즐길 수 있는 ‘드림 스테이 패키지(Dream Stay Package)’를 선보였다고 14일 밝혔다.
‘드림 스테이 패키지’는 오션뷰 룸 2박 숙박을 포함해 200만원 상당의 식음업장 및 스파 등 각종 혜택이 다양하게 제공되는 럭셔리 호캉스 상품이다.
롯데관광개발 관계자는 “2박 숙박과 함께 프리미엄 조식부터 애프터눈티, 칵테일 등 시간대별로 각기 다른 매력의 제주를 만끽할 수 있다”며 “특히 이번 패키지에는 그랜드 하얏트가 자랑하는 최고급 스파 코스를 처음으로 추가해 럭셔리 힐링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우선, 프리미엄 조식 서비스를 포함하고 있다. 취향과 입맛에 따라 5개 레스토랑에서 아침 6시반부터 오후 3시까지 운영해 늦은 아침식사도 여유있게 즐길 수 있다.
40년 이상 경력의 글로벌 스타셰프 마리오가 새롭게 선보이는 풀사이드 웨스턴 조식을 맛볼 수 있는 ‘카페 8’을 비롯해 라스베이거스 스타일 뷔페 ‘그랜드 키친’, 성게 미역국, 돔베고기 등 명장의 정갈한 손맛이 가득한 한식 한상을 맛볼 수 있는 ‘녹나무’까지 선택의 폭이 넓다.
특히 제주 최고층에서 스카이 브런치(3코스)를 즐길 수 있는 ‘스테이크 하우스’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운영해 느긋하게 아침을 즐기기에 제격이다.
싱가포르 마리나베이 샌즈의 ‘컷(CUT) 싱가포르’, 마카오 윈팰리스의 ‘SW 스테이크 하우스’에서 총괄 셰프를 역임한 글로벌 스타 셰프 버튼 이가 선보여 특별함을 더한다.
38층 ‘포차’에서는 전복 황태 해장국, 게우밥 및 전복, 랍스터, 문어, 새우가 들어간 해물 라면 등 각종 해장 조식세트를 선보인다. 시원하게 펼쳐진 제주 바다와 활주로, 도심 풍경은 덤이다.
전세계 하얏트 호텔 중 최대 규모와 수준을 자랑하는 ‘그랜드 클럽’ 2인 혜택도 매일 누릴 수 있다. 조식 뷔페, 티&스낵, 이브닝 칵테일 및 올데이 리프레시먼트 등 오전 6시 30분부터 밤 11시까지 시간대별 서비스는 물론 6층에서 별도로 프라이빗 체크인/체크아웃 서비스를 제공해 특별함을 더한다.
제주 최고층인 38층에 위치한 ‘라운지 38’에서는 8만8000원 상당의 애프터눈티를 제공한다. 오후 12시부터 6시까지 이용 가능하며 제주 전경을 내려다보며 여유로운 오후를 보내기에 좋다.
제주 도심의 밤을 즐길 수 있는 혜택도 마련했다. ‘라운지 38’에서 칵테일 2잔을 즐길 수 있다. 이곳은 특히 저녁 7시 이후 딥하우스 음악과 함께 도심 스카이바로 바뀐다. 금~토요일에는 새벽 1시 30분까지, 일~목요일에는 밤 12시 30분까지 운영해 늦은 밤까지 제주를 길게 즐길 수 있다.

럭셔리 호캉스에 힐링도 놓치지 않았다. ‘로즈베이 스파’에서 44만원 상당(2인 기준)의 바디 마시지(60분, 2인)와 ‘찜질 스파’ 이용 혜택으로 일상의 피로에 지친 몸과 마음을 재충전할 수 있다.
4,290㎡로 제주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사계절 온수풀 ‘야외 풀데크’에서 인생샷도 남겨보자.
예약 및 투숙은 12월 31일까지 가능하다. 113만6800원부터(세금 별도).
정희원 기자 happy1@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