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케이팬아시아, 수출입 디지털 물류 솔루션 '코브(KOB)’ 론칭

이미지=CK PAN ASIA

글로벌 물류회사 CK PAN ASIA(대표 이장원)는 시간과 장소에 관계 없이 정상적인 물류 진행이 가능한 물류 솔루션 ‘코브(KOB)’를 론칭했다고 25일 밝혔다.

 

씨케이팬아시아(CK PAN ASIA)가 지난 1일 서비스를 시작한 자사의 물류 브랜드 ‘코브’는 전 세계 물류를 빠르고 간편하게 찾아볼 수 있는 시스템이다. 

 

코브를 활용하면 클릭 한 번으로 선적 스케줄 확인, 견적, 선적 부킹, ‘카고트랙킹’(Cargo tracking) 등을 처리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기존에 진행된 물류 정보들이 일목요연하게 정리돼 사무실에서 처리하지 못하는 제한적 업무 환경에도 간단히 휴대폰 또는 인터넷이 연결된 환경에서 정상적인 물류 업무 처리가 가능하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

 

또한 이 솔루션 서비스는 해당 물류가 선적 스케줄이 어떻게 되는지 선적 예약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어느 단계까지 배송이 되고 있는지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갖췄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씨케이팬아시아(CK PAN ASIA) 관계자는 ”고객이 해당 시스템에 접속해 물류 정보를 검색하고 견적까지 받아보는 데 10초가 걸리지 않는다”며 “'코브' 시스템을 통하면 화물의 정확한 위치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것은 물론 HS코드, 관부가세, 창고료도 쉽게 파악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업체에 따르면 고객사가 새 디지털 시스템에 익숙하지 않을 수 있기에 전문가들과 상담을 통해 서비스 이용을 돕는 ‘웰컴 매니저’ 제도도 마련했다. 이용자는 홈페이지를 통해 해상·항공·육상·벌크 운송 등 분야별 물류 전문가들로 구성된 웰컴 매니저들과 온라인 상담을 할 수 있다.이를 통해 '코브(KOB)’의 사용 방법부터 물류 문제에 대한 전문 컨설팅까지 원하는 도움을 언제든 받아볼 수 있다. 게다가 온라인이나 웰컴 매니저의 모습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업체 관계자는 “코브를 활용하면 어떤 사업자라도 빠르고 간편하게 화물 물류를 설계할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각 분야의 웰컴 매니저가 내 일처럼 고객을 지원해 비즈니스의 성공에 큰 보탬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황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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