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코스피, 1년 만에 2600선 탈환

뉴시스

2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25% 오른 2601.36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3거래일 만에 상승 마감했다. 1여년 만에 종가 기준 2600선을 넘긴 것이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5700억원을 순매도했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741억원, 1977억원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화학(2.41%), 섬유·의복(2.15%), 증권(1.82%), 기계(1.76%), 보험(1.63%), 전기·전자(1.48%), 제조업(1.45%) 등이 올랐고 의료정밀(-1.18%), 의약품(-0.46%), 전기가스업(-0.30%), 운수창고(-0.26%) 등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LG화학(4.95%), POSCO홀딩스(4.29%), 삼성전자(1.83%), 기아(1.19%), 현대차(1.01%), 삼성SDI(0.99%), LG에너지솔루션(0.68%), NAVER(0.25%) 등 대부분이 상승했고 삼성바이오로직스(-0.38%)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50% 오른 868.06에 장을 마쳤다.

 

투자자별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361억원, 301억원을 순매도했고 기관이 958억원을 순매수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15.9원 내린 1305.7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주형연 기자 jh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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