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VIP 고객과 함께 소아암 환아를 위한 사랑나눔 실천

한화생명 김정수 마케팅실장(우)과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경인지회 정영기 지회장(좌)이 지난 28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기부금 전달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화생명

한화생명은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경인지회와 함께 28일 오전 여의도 63빌딩에서 ‘2023 한화생명 VIP 고객 서비스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한화생명 김정수 마케팅실장과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경인지회 정영기 지회장 등 양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한화생명은 ‘모든 생명이 존중받는 건강한 세상’이라는 비전을 세워 2013년부터 총 16명의 환아에게 1억2540만원 상당의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기부금은 한화생명의 VIP 고객들이 기념품, 식사권 등의 혜택 대신 해당 금액만큼 기부를 선택해서 마련된 기금으로 현재까지 총 647명의 VIP가 기부에 동참했으며, 임직원 후원금과 기업의 매칭 기부금까지 더해져 마련된 기금이다.

 

올해는 73명의 VIP 고객이 기부에 동참했고 한화생명과 임직원 기부금이 더해져 1472만원의 후원금을 소아암 환아 치료비로 전달했다. 기부금은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경인지회의 추천을 통해 소아암 투병 중인 2명의 환우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화생명 김정수 마케팅실장은 “한화생명 VIP Members 기부제도는 사랑을 나누고 실천하는 생명보험업의 본질에 입각한 제도로 참여하는 고객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며 “올해로 10년의 기간 동안 어린 생명을 살리는 일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미래 세대의 건강을 지키는 일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경인지회 정영기 지회장은 “오랜 기간 소아암 어린이들을 위해 꾸준히 기부에 동참하고 있는 한화생명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소아암으로 고통받고 있는 어린이들이 적절한 치료를 통해 하루 빨리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혜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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