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국민은행 1일부터 오후 6시까지 문을 여는 ‘KB 9 To6 Bank(9 To 6 뱅크)’를 전국 82곳으로 확대했다고 밝혔다. 종전 ‘9 To 6 뱅크’는 전국 72곳 영업점에서 운영해왔다.
이번에 확대하는 10개 운영점은 도안가수원지점·범어동지점·울산종합금융센터·창원종합금융센터·첨단종합금융센터·과천종합금융센터·부평종합금융센터·오산운암종합금융센터·서울 망우동종합금융센터·상암DMC종합금융센터 등 총 10곳으로, 각 지역 중심에 위치한 KB국민은행 대표 영업점이다.
KB국민은행의 ‘9 To 6 뱅크’는 기존 오후 4시까지였던 영업점 운영시간을 오후 6시까지 연장 운영하는 형태의 특화지점이다.
은행 측은 올해 시행 1주년을 맞아 이용 고객 대상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9 To 6 뱅크’ 지속 운영 필요성에 대해 이용 고객 97%가 ‘필요하다’고 답변했다고 전했다. 전체 이용자의 90% 이상이 ‘재이용 의향이 있다’고 응답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은행 내방객들이 더 편리하고 여유있게 은행 업무를 보길 바라는 마음으로 ‘9 To 6 뱅크’를 확대했다”며 “앞으로 다양한 고객 접점을 확대해 고객 편의성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오현승 기자 hsoh@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