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토브, 베트남 독점 총판 계약 체결

사진=닥토브

닥토브(대표 김영민)가 베트남 글로벌 뷰티와 비건 화장품 닥토브(DOCTOB)의 독점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글로벌 뷰티는 종합투어, 부동산, 학원, 비자센터 등의 사업을 운영하는 베트남 글로벌 그룹(회장 응 반 늣)의 계열사로 오픈 예정인 5층 규모 직영 샵과 베트남 내 고급 스파 시장을 통해 닥토브 제품을 유통할 계획이다.

 

오는 10월 호텔 및 고급 스파 대표 200인을 초청, 나트랑에서 세미나를 개최해 닥토브 제품 소개와 교육, 시연 등의 프로그램으로 대규모 오프라인 마케팅과 함께 온라인 시장 개척을 위한 준비도 진행 중이다.

 

업체 측에 따르면 닥토브 화장품은 프랑스 ‘이브 비건’, 미국 ‘크루얼티프리&비건’ 인증을 받았으며, 독일 ‘더마테스트’, 민감성 피부 사용 적합성 테스트를 통해 무자극 판정을 받았다.

 

또한 항산화 테스트를 통해 피부 항산화 효과를 입증받았으며 펩타 바이옴 안티옥시던트 사가엑스-프로 비건 앰플은 피부나이지수(안티에이징) 개선율 54.7%를 나타냈다. 논코모도제닉 테스트를 완료해 여드름성/트러블성 피부에 사용이 가능하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글로벌 뷰티 응 반 늣 회장은 “지금은 베트남도 저가 시장보다는 가치 소비를 하는 차별화된 전략 시장을 공략할 시기”라며 “닥토브의 우수한 제품력을 바탕으로 비건 화장품 시장의 성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닥토브 김영민 대표는 “닥토브의 제품력과 글로벌 뷰티의 유통망 시너지로 베트남 뷰티 시장에서 큰 성과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계약을 시작으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혜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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