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임직원, ‘사랑의 헌혈운동’ 동참

대한적십자사로부터 헌혈유공장 금장을 수상받는 진흥원 안종찬 부장. 사진=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 손연기, 이하 활동진흥원) 임직원들이 겨울철 원활한 혈액 공급에 도움을 주기 위해 ‘사랑의 헌혈운동’에 동참했다고 11일 밝혔다.

 

사랑의 헌혈운동은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했으며 활동진흥원 임직원들은 부족한 혈액 수급을 위해 매년 자발적으로 ‘사랑의 헌혈운동’을 추진해왔다.

 

또한 활동진흥원은 지난 5일 대한백혈병어린이재단을 통해 임직원이 함께 모은 헌혈증을 기증해 다른 질병에 비해 수혈이 더욱 필요한 소아암 어린이를 후원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헌혈로 따뜻한 생명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활동진흥원 안종찬 부장은 최근 헌혈 50회를 달성, 대한적십자사로부터 헌혈유공장 금장을 받았다.

 

헌혈유공장은 대한적십자사에서 다회 헌혈자에게 수여하는 포상이다. 헌혈 횟수에 따라 은장(30회), 금장(50회), 명예장(100회), 명예대장(200회), 최고명예대장(300회)으로 구분된다.

 

손연기 이사장은 “혈액 수급이 어려운 시기 자신과 가족, 더 나아가 우리 모두를 위한 마음으로 매년 ‘사랑의 헌혈운동’을 추진하고 있다”며 “진흥원은 앞으로도 혈액 수급 불안 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사랑의 헌혈 운동’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박혜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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