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육당이 22일 방송된 홍판사판 1화에서 소개됐다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는 대만 정통 음식으로 잘 알려진 우육면과 대만 음식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일으킬만한 유포면이 1차 대결 음식으로 선정됐다.
업체 측에 따르면 대만 현지 셰프가 개발한 16가지 한약재를 넣은 우육면은 대만 우육면의 깊은 맛에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좋아할 감칠맛을 더해 남녀노소 누구든 좋아하는 맛을 담고 있다. 약간은 생소한 메뉴인 유포면은 마늘, 고춧가루 등에 뜨거운 기름을 부어 비벼 먹는 매콤한 비빔면으로 사랑받고 있다. 방송에서 우육면 국물을 맛본 홍진경은 “끝내주는 국물”이라며 이제야 먹어 본 우육면에 대해 아쉬워했고 대표 먹방 유튜버 쏘영은 유포면을 먹으며 “해장이 되는 맛”이라고 말했다.
계속된 2차 대결에서는 대만식 안주 음식으로 향라문어튀김과 돼지귀냉채를 소개했다. 쏘영은 쫄깃 탱탱하게 삶아 바삭하게 튀겨낸 문어요리에는 맥주가, 오독오독한 식감에 새콤달달한 소스가 버무려친 냉채 요리에는 소주가 생각난다며 최강의 메뉴 선택에 꽤나 고심을 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예능 국모’ 홍진경, 1000만 먹방 유튜버 쏘영, 실비집 사장님 남창희가 맛 판사로 변신해 KBS joy 신규 예능 <홍판사판>을 이끌어간다. 일명 ‘맛잘알’로 통하는 3인의 판사가 예리한 맛 평가와 언변으로 최강의 맛과 메뉴를 찾아 나선 것. 음식과 레시피를 소개하며 최강의 음식으로 선정되기 위해 변론하는 변호인단으로는 99대장 나선욱, 마라탕웨이 지예은 팀과 개그콘서트에서 ‘데프콘 어때요’라는 코너에 출연하는 신윤승과 조수연 팀으로 꾸려졌다.
1화 우육당 소개를 시작으로 홍진경이 이끄는 홍판사판은 격주 금요일 KBS joy 채널에서 방송된다.
박혜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