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케이세종병원이 6월부터 신경외과 및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 운영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엔케이세종병원은 우선 척추 및 신경계 질환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에게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치료를 제공하기 위해 신경외과 진료에 나선다.
신경외과에서는 ▲두통‧어지러움‧안면경련 ▲뇌출혈 및 뇌경색 등 뇌혈관 질환 ▲뇌 외상 및 종양‧기저부 질환 ▲치매‧뇌전증 등 중추신경계 질환 ▲척추질환 ▲외상으로 인한 척추 골절 등을 다룬다.
엔케이세종병원 관계자는 ”신경외과에서는 보이지 않는 불편함과 통증을 잡아내야 하는 만큼 두통‧어지러움‧안면경련 ▲뇌출혈 및 뇌경색 등 뇌혈관 질환 ▲치매‧뇌전증 등 중추신경계 질환에 보다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허리디스크 환자들에게 비수술치료부터 수술 치료에 이르기까지 상황에 맞는 치료를 제안해 빠른 회복을 돕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엔케이세종병원은 ‘맞춤형 진료’를 원칙으로 시술에 나서고 있다. 이를 위해 MRI, CT, X-ray 등 다양한 영상장비를 활용하고 있다. 면밀한 진단을 토대로 환자의 상황에 맞는 치료법을 적용하는 만큼 통증이 지속된다면 조속히 내원해 검사받는 게 권고된다.
이와 함께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도 운영한다. 이를 통해 간호 인력이 보호자나 간병인 없이 24시간 전문 간호 서비스를 제공한다. 환자와 보호자의 부담을 덜고 의료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지역중심 응급의료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고 있다.
엔케이세종병원 관계자는 ”간호‧간병 통합서비스와 입원병동‧응급실은 지역 주민의 건강을 위해 꼭 필요한 요소”라며”우리 병원은 병원 내 모든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환자와 보호자의 만족도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희원 기자 happy1@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