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솔홈데코가 최근 인테리어 트렌드를 반영한 초대형 규격의 사각 마루(정사각형 마루) ‘SB스톤 스퀘어 800’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SB스톤 스퀘어는 현재 국내 사각 마루 중에서는 최대 규격인 800×800㎜로 이는 최근 유행하는 타일과 유사한 규격이다.
대형 타일을 선호하는 소비자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정사각 마루를 대형화해 공간에 시공했을 때 웅장함과 확장된 공간감, 스톤 고유의 아름다움과 세련미를 제공한다. 또한, 석재의 결을 그대로 구현해 타일 느낌의 공간 연출이 가능하다. 선을 최소화해 줄눈을 싫어하는 고객의 불편함을 해결하고, 정돈된 면과 선으로 깔끔한 공간을 연출할 수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SB스톤 스퀘어 패턴은 기존 SB스톤에서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무이네화이트, 마테라베이지와 신규 패턴으로 무이네그레이, 비체아이보리를 추가했으며 시공성도 우수하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한솔홈데코 측은 신제품 출시와 관련 “기존 SB스톤 390×790㎜와 590×1200㎜에 더해 이번에 800×800 규격의 스퀘어 제품을 확대했다”며 “인테리어점 및 최종 소비자는 동일한 패턴으로 평형 및 공간별 넓이를 고려해 다양한 규격의 마루를 폭넓게 선택할 수 있다”고 밝혔다. 특히, 한솔 SB스톤시공하면 벽 장식재인 ‘스토리월’과 동일한 디자인 적용이 가능해 마루와 벽을 연결하여 하나의 통일된 느낌까지 부여할 수 있다.
한편, 한솔홈데코는 지난 2016년 초내수 보드를 사용한 섬유판 강마루를 출시했으며, 디자인 및 기능성을 다양화해 SB스톤, SB강, SB리얼텍스처 등 다양한 SB마루 시리즈를 출시했다. SB마루는 마루 품질을 결정하는 핵심 소재인 바탕재(코어재)로 초내수 SB코어를 사용해 생활 습기에 의한 마루 변형을 최소화했으며 기존 합판 대비 찍힘과 긁힘, 눌림에 대한 내구성이 우수하다고 업체 측은 밝혔다.
박혜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