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 솔루션 및 서버 전문 기업 이트론 주식회사(이하 이트론)는 주식회사 토브넷(이하 토브넷)과 CCTV 영상 보안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업체에 따르면 이트론 주식회사는 ICT 분야에서 글로벌 서버 제조사의 국내 총판 및 국산 자사 서버 제조사이며 자사 가상화 솔루션을 개발, 공급하는 종합 기술 기업이다. 2024년 하반기 내부 혁신을 통해 기존 사업을 강화하고 새로운 사업 영역을 추가하여 신 성장 동력을 확보함으로써 급변하는 IT 시장을 주도하는 기업으로의 재도약을 추진 중이다.
토브넷은 독보적인 CCTV 제조기술을 보유한 기업으로, 열화상 카메라, 솔라캠(친환경 태양광 CCTV), 인공지능(AI) 영상분석 및 관제 솔루션을 자체적으로 개발하여 현재 국내를 넘어서 해외시장에서도 백만불 수출실적을 보유한 CCTV 및 인공지능(AI) 보안관제 기술 선도 기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이트론은 토브넷의 CCTV 제품과 인공지능(AI) 기반 관제 솔루션을 우선 공급받아 국내 CCTV 보안 네트워크의 운영기획, 설계, 영업, 유지보수를 담당하고, 토브넷은 제품 개발 및 공급과 유지보수를 전담하여 협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또한 양사는 기술 개발과 데이터 분석 협력을 통해 스마트 시티와 IoT 기반 보안솔루션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하여 국내외 영상 보안 시장 성장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번 MOU 체결은 양사가 협력하여 영상 보안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고 고객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
이트론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신뢰할 수 있는 보안 솔루션을 제공하고 양사의 시너지를 극대화하겠다”고 새로운 도전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토브넷 측은 “이트론과 협력을 통해 더 많은 고객에게 우수한 보안 카메라와 인공지능(AI) 관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고 전했다.
황지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