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강기능식품 전문 브랜드 푸드올로지(대표 박정하)가 일본 닛케이트렌드가 발표한 히트 예측 2025 랭킹에 소개됐다고 18일 밝혔다.
닛케이트렌드는 일본경제신문사 계열의 유력 비즈니스 월간지로, 매년 12월 호에 그 해의 히트 상품 및 다음 해 히트 상품 예측 기사를 발표한다. 랭킹 별 트렌드는 매출, 참신함, 영향력 등 3가지 기준을 바탕으로 제품과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일본 소비 트렌드를 확인하는 영향력 있는 랭킹으로 꼽힌다.
닛케이트렌드 히트 예측 2025 랭킹에는 ‘마시는 한국 화장품’이 13위에 올랐으며 푸드올로지가 함께 소개됐다. 닛케이트렌드 측은 그동안 2000년대부터 일본에 진출한 쿠션파운데이션, 립틴트 등 한국 화장품들이 인기를 끌었다면, 최근 이너뷰티 트렌드가 부상하면서 2025년에는 한국 화장품 인기가 식품으로 확장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와 함께 일본 소비자를 중심으로 한국에 가면 필수적으로 구매해야 하는 제품으로 이너뷰티를 꼽는 SNS 게시글이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푸드올로지는 올리브영 건강기능식품 카테고리 1위를 차지한 대표 K건강기능식품 브랜드다. 올해 일본 진출 이후 글로벌 뷰티 플랫폼 큐텐재팬(Qoo10 Japan)의 2024년 2분기 메가와리에서 총 6만여개의 누적 판매량을 기록, 푸드 카테고리 내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이러한 성과를 기반으로 푸드올로지의 ‘콜레올로지 컷팅젤리’는 일본 로프트 80여개 매장에 입점했으며, 오는 12월부터는 ‘콜레올로지 컷팅젤리’, ‘에너지붐’, ‘헤이구미’ 등 주요 제품이 돈키호테, 웰시아 등 일본 유명 드럭스토어 2000여개 매장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푸드올로지 관계자는 "이번 닛케이트렌드 랭킹 소개는 푸드올로지가 일본 소비자들에게 신뢰받는 브랜드로 자리잡았음을 보여주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현지 맞춤형 제품과 다양한 유통 채널을 통해 일본 내 입지를 강화하고 글로벌 건강기능식품 시장을 선도하는 브랜드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혜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