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尹탄핵심판 선고… 주말 대규모 집회에 교통혼잡 예상

-16일 마라톤 대회도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를 앞둔 가운데 14일 오전 서울 광화문 서십자각 인근에 윤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는 농성 텐트가 설치돼 있다. 뉴시스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일이 다가오는 가운데 이번 주말 서울 도심 곳곳에서 탄핵을 촉구하거나 반대하는 대규모 집회가 열린다.

 

14일 서울경찰청에 따르면 윤석열 즉각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비상행동) 등 탄핵 찬성단체들이 다음날 오후 사직로 일대에서 집회를 연 뒤 비원교차로까지 행진한다. 자유통일당을 비롯한 탄핵 반대 단체들은 세종교차로∼대한문에서 집회를 개최한다.

 

서울경찰은 도심 집회와 행진에 따른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집회·행진 구간 주변에 교통경찰 230여명을 배치하고 교통 소통을 관리한다고 밝혔다.

 

16일에는 서울시·대한육상연맹·동아일보 주최 ‘2025 서울마라톤대회’가 열려 광화문광장부터 잠실종합운동장까지 교통이 순차적으로 통제된다. 세종대로(오전 5시30분∼오전 9시), 을지로·청계천로·종로 등 도심권 도로(오전 7시50분∼오전 11시11분), 신설동역·군자교·잠실대교·잠실종합운동장(오전 8시59분∼오후 1시30분) 등이다.

 

경찰은 집회 장소 일대와 마라톤 코스 주변을 통행하는 시민들에게 대중교통을 이용해달라고 당부했다. 

 

박재림 기자 jami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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