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24시 헬스클럽’서 몸매도 연기도 완벽 소화

배우 이미도가 탄탄한 몸매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지난 8일(목)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24시 헬스클럽’(연출 박준수, 최연수/ 극본 김지수 / 제작 CJ ENM STUDIOS, 본팩토리, 몬스터유니온, 키이스트) 4회에서는 관장 도현중(이준영 분)의 도움 속에 보디빌딩 대회에 나간 로사(이미도 분)의 성장기가 그려졌다.
방송에서 로사는 현중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보디빌딩 대회에 출전했다. 이에 따라 24시 헬스클럽은 현중의 주도 아래 소음 주의보가 발령, 대회를 준비하는 로사의 신경이 곤두서지 않도록 세심한 배려를 아끼지 않았다.

현중은 로사의 전담 코치를 자처하며 열혈 트레이닝을 시작했다. 하지만 로사는 선수로서는 많은 나이가 마음에 걸렸고, 설상가상으로 현중과의 훈련 도중 부상을 당하며 위기를 맞았다. 열심히 준비했던 로사의 대회 출전은 수포로 돌아가는 듯했지만 성공했다. “난 겁나 멋지다”를 외치며 출전한 첫 대회에서 로사는 참가상을 거머쥐며 뭉클한 감동을 선사했다.
이미도는 9일 자신의 SNS에 촬영 비하인드 사진과 함께 “아직도 ‘24시 헬스클럽’ 안 보시는 분 계신가요?”라며 “로사의 피트니스 대회 도전! 한 달 반의 짧은 준비 기간에 아쉬움도 남지만..옆에서 많이 응원해 준 울 ‘24시 헬스클럽’ 배우들과 함께 촬영 도와주신 선수분들 감사합니다”라고 글을 남겼다.


공개된 사진 속 이미도는 군살 없이 탄탄하게 다져진 보디라인과 함께 자신감 넘치는 포즈를 선보이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짧은 준비 기간에도 불구하고 피나는 노력의 결과가 고스란히 드러나 감탄을 자아낸다.
한편 이미도는 드라마 ‘24시 헬스클럽’에서 ‘로사’역으로 출연 중이다. 극 중 헬스 트레이너 캐릭터와 높은 싱크로율을 보이며 ‘착붙’ 소화력을 자랑했다. 나이에 대한 현실적인 고민을 실감 나게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었고, 눈물 맺힌 연기로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24시 헬스클럽’은 매주 수·목요일 밤 9시 5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