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S건설은 아산시에 아산자이 그랜드파크를 공급한다고 10일 밝혔다.
분양관계자에 따르면 충남 아산시에 위치한 ‘아산자이 그랜드파크’는 대단지 프리미엄과 자연친화 입지를 동시에 갖춘 상품으로 전용면적 84㎡를 제외한 전 타입이 조기 완판된 바 있다.
GS건설이 공급하는 아산자이 그랜드파크는 아산시 최초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추진되며 총 1588세대 규모의 대단지로 구성됐다. 지하 4층, 지상 37층의 11개 동으로 조성되며 현재는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 타입만이 일부 잔여세대로 공급되고 있다.
현재 분양 중인 84㎡A 타입은 실수요자 중심으로 설계된 평면으로 넓은 드레스룸과 팬트리, 주방과 거실이 연결된 와이드 다이닝 공간이 특징이다. 4Bay 판상형 구조로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며 다용도실 등 공간활용도를 높여 실거주 만족도를 극대화했다.
또한 입주민 전용 커뮤니티 시설인 ‘클럽자이안(Club Xian)’에는 피트니스센터, 도서관, 게스트하우스, 공유오피스 등 다양한 편의공간이 마련되며, 모바일 앱 ‘자이안 비(XIAN vie)’를 통해 커뮤니티 예약 및 관리가 가능해 스마트 주거환경을 구현했다. 여기에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GS건설 분양 관계자는 “실거주 중심의 소비자들이 원하는 핵심 요소인 입지, 설계, 혜택 등을 모두 갖춘 단지로, 현재 남아 있는 84㎡ 타입에 대한 문의가 지속되고 있다”며 “특히 공원과 함께 누리는 자연친화 입지와 GS건설 브랜드에 대한 신뢰가 높다”고 전했다.
충청남도 아산시가 산업과 인구의 동반 성장을 이루고 있는 가운데 삼성디스플레이와 현대자동차 등 국내 대표 기업들이 둥지를 튼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양질의 일자리가 꾸준히 창출되면서 젊은 세대 유입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는 것이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실제로 아산시는 최근 몇 년간 인구 순유입 도시로 안정적인 정주 여건과 우수한 교통망,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기반으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기존의 구축 아파트보다는 첨단 설비와 효율적인 평면 구조, 커뮤니티 시설이 잘 갖춰진 신축 아파트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라며 “아산시는 직주근접, 생활 인프라, 교통망 등 3박자를 고루 갖춘 지역이므로 앞으로도 젊은 세대의 주거 수요가 지속적으로 유입되면서 신축 아파트 선호 현상은 더욱 뚜렷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황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