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핀테크 기반 월세 카드 결제 플랫폼 렌탈페이가 사용자 편의성을 대폭 강화한 웹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였다고 23일 밝혔다.
렌탈페이는 1.9% 카드 수수료를 제공해 기존 평균 수수료 대비 임차인의 부담을 획기적으로 낮췄다. 특히 가족·지인 등 타인 명의의 카드 사용, 최대 7개월 무이자 할부 등 다양한 납부 옵션으로 월세 관리의 유연성을 높이고 있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또한 렌탈페이는 단순 카드 결제 외에도 보증금 없는 주거 실현을 위한 ‘연세살이’ 서비스, 임대인이 수수료를 부담하는 ‘착한 임대인’ 제도, 가맹 공인중개사 네트워크 ‘공인중개사 파트너’를 함께 운영하며 주거 생태계 전반을 혁신하고 있다.
렌탈페이 관계자는 “이번 웹 서비스 출시는 단순한 기능 확장이 아닌, 실제 사용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앞으로도 주거비 결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금융 플랫폼으로 성장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사용자의 인터페이스와 임차인과 임대인의 편의를 위해 더욱 업그레이드 된 모바일 앱 버전도 7월 초 출시를 앞두고 있다. 안드로이드와 iOS 앱스토어를 통해 정식 다운로드가 가능할 예정이다. 앱 출시 전까지는 렌탈페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동일한 서비스를 먼저 이용할 수 있다고 업체 측은 밝혔다.
황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