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억 실화?” 세븐틴 디노, 성수동 최고가 아파트 매입…지드래곤과 이웃

사진= 뉴시스

그룹 세븐틴 멤버 디노가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초고가 주상복합 아파트를 매입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25일 부동산 등기부 등본에 따르면 디노는 지난 2월 서울 성동구 성수동1가에 위치한 고급 주상복합 아파트 ‘갤러리아포레’ 전용면적 195㎡ 규모의 한 세대를 90억 원에 구입했다. 이달 초에는 소유권 이전 절차까지 마무리한 상태다.

 

이번 거래는 해당 평형대 기준 역대 최고 금액이며, 평당 가격은 약 1억5,256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갤러리아포레는 2011년 준공된 지하 7층, 지상 45층 규모의 고급 주상복합으로 총 230세대로 구성돼 있다. 인근의 트리마제, 아크로서울포레스트와 함께 성수동을 대표하는 프리미엄 주거지로 꼽힌다.

 

특히 뚝섬역(2호선)과 서울숲역(분당선)이 가까운 역세권 입지를 자랑하며, 성수대교와 영동대교를 통해 강남, 광화문, 여의도 등 주요 지역으로의 이동도 용이하다. 보안과 프라이버시가 철저한 것으로 유명해 배우 김수현, 한예슬, 가수 지드래곤 등 유명인들이 거주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디노가 속한 세븐틴은 지난 5월 26일 다섯 번째 정규 앨범 HAPPY BURSTDAY를 발매해 초동 252만장을 기록하며 올해 발매된 K팝 앨범 중 최고 성적을 올렸다. 해당 앨범은 미국 빌보드 200 차트에서 2위로 데뷔한 데 이어, 6월 28일 자 차트에서도 126위에 오르며 3주 연속 메인 차트 진입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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