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ED 디스플레이 전문기업 ㈜한맥아이티(대표 최예니)가 국내 대표 프리미엄 미디어아트 라이선싱 플랫폼 LED.ART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단순한 디스플레이 설치를 넘어 미디어아트 콘텐츠까지 결합한 논스톱(One-Stop) 솔루션을 제공하며 차별화된 고객 경험 창출에 나선다.
한맥아이티는 지난 37년간 축적한 전기전자·정보통신 분야의 전문성과 독자 기술력을 기반으로 인텔리전트 LED 디스플레이 장치를 앞세워 국내외 시장 확대에 주력해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고객은 하드웨어와 콘텐츠를 동시에 제공받을 수 있어, 설치 이후 콘텐츠 운영에 대한 고민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게 된다.
파트너사 LED.ART는 세계적인 수준의 디지털 디자인&아트 컴퍼니 디스트릭트(d’strict)와 디지털 공간 경험을 제공하는 글로벌 컴퍼니 CJ CGV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미디어아트 라이선싱 플랫폼으로 LED.ART만의 오리지널 작품과 국내외 유명 미디어 아티스트들의 작품을 바탕으로 공간의 특성과 브랜드 정체성에 맞춘 미디어아트를 제공하고 있다.
한맥아이티 관계자는 “기업 로비, 공연장, 상업 공간 등에서 LED 디스플레이는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브랜드 이미지를 결정짓는 핵심 매체로 자리잡고 있다”며, “그러나 설치 이후 콘텐츠 구성에 대한 고민이 많아 이번 협약을 추진하게 됐다”며 “LED.ART와 함께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전달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혁신을 통해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MOU로 한맥아이티는 단순한 하드웨어 공급업체를 넘어 디스플레이와 콘텐츠를 아우르는 완성형 솔루션 제공자로 도약할 전망이다.
황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