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뷰티 전문기업 ㈜뷰티풀스마일(BeautifulSmile Cosmetics)의 프리미엄 기초 화장품 브랜드 ‘라마지코(Lamaziko)’가 프랑스 와인 전문 매체 Génération Vignerons에 소개되며, 현지 와인 저널리스트와 전문가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기사는 “La K-Beauty au secours du vin(와인을 구하는 K-뷰티)”라는 제목으로 게재되었으며, 무역 및 와인 산업 전문 저널리스트가 직접 라마지코의 기술력과 브랜드 철학을 심층 분석했다.
매체는 “라마지코는 단순히 와인 콘셉트를 차용한 브랜드가 아니라, 포도 발효의 과학적 원리를 피부 과학에 실질적으로 구현한 브랜드”라며, “와인의 전통 양조 방식에서 영감을 얻은 라마지코의 기술은 피부 과학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다”고 평가했다.
또한, 프랑스 내에서 포도 유래 성분을 활용한 ‘비노테라피(Vinothérapie)’ 트렌드가 꾸준히 확산되는 가운데, 라마지코를 “K-뷰티가 유럽의 와인 문화와 발효 과학을 결합한 혁신적 시도”로 주목했다. 기사에서는 부르고뉴의 Vinésime, 루아르의 Sarmance와 함께 라마지코를 차세대 포도 기반 뷰티 브랜드로 꼽았다.
한편, 라마지코는 락토바실러스(Lactobacillus)로 포도주 추출물을 발효시켜 얻은 여과물을 핵심 원료로 사용하는 브랜드다. 락토바실러스는 피부 컨디션 개선 및 외부 자극으로부터의 보호에 도움을 주며, 미백·주름개선 이중 기능성 인증을 받은 라마지코의 제품은 풍부한 영양감과 고급스러운 플로럴 향으로 국내외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라마지코는 와인 발효 기술에서 영감을 얻은 ‘크베브리(Qvevri)’ 전통 발효 시스템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원료의 유효 성분을 극대화한다. 프랑스 현지 전문가들은 “라마지코의 원료 가공 방식은 포도주의 숙성 과정처럼 세밀하며, 그만큼 깊이 있는 효능을 지닌다”면서 “발효의 본질을 가장 아름답게 구현한 K-뷰티 브랜드 중 하나”라고 극찬했다.
또한, ㈜뷰티풀스마일은 최근 K-드라마 ‘화려한 날들’, ‘친밀한 리플리’, ‘마리와 별난 아빠들’, ‘신데렐라 게임’,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대운을 잡아라’, ‘여왕의 집’ 등 다수의 인기 작품에 협찬 화장품으로 등장하며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이를 통해 국내외에서 브랜드 인지도와 화제성을 꾸준히 확장해 나가고 있다.
㈜뷰티풀스마일 관계자는 “프랑스는 와인의 본고장이자 발효 과학의 중심지인 만큼, 현지 전문가들로부터 기술력과 브랜드 철학을 인정받은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성과”라며 “이번 보도를 계기로 K-뷰티의 혁신성과 자연 발효 과학의 조화를 세계 시장에 더욱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재원 기자 jkim@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