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약품이 사계절 언제든 즐길 수 있는 온냉장 겸용 음료 ‘꿀모과배숙’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배숙은 배 속을 파내 꿀과 대추, 생강 등을 넣고 달여서 만든 전통 음료다.
이번 신제품은 국산 배 농축액, 국산 모과 농축액, 국산 사양벌꿀을 담았다. 이들 원료는 감기 예방과 기관지 보호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졌다. 아울러 온냉장 겸용으로 개발돼 겨울에는 따뜻하게, 여름에는 차갑게 즐길 수 있다.
현대약품 관계자는 “요즘 같이 일교차가 심한 환절기에 어울리는 음료”라며 “소비자 취향과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을 지속 출시하며 음료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박재림 기자 jamie@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