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술 기반 스타트업 아이케미스트가 ‘2025년 경북대학교 창업지원단 스타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번 선정은 경북대학교 창업지원단이 관리·지원 중인 300여 개 기업 가운데 단 6개 기업만을 선발한 것으로, 아이케미스트는 AI 기술 경쟁력과 성장 잠재력, 지역 산업 기여도를 종합적으로 인정받았다.
경북대학교 창업지원단은 매출, 고용, 연구개발(R&D), 투자유치 등 다양한 지표를 기반으로 기업의 성과와 지속 가능성을 평가해 매년 스타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아이케미스트는 인공지능 기술을 바탕으로 한 사업 성과와 함께 지역 산업과의 연계 가능성 측면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선정 기업에 포함됐다.
아이케미스트는 경북대학교 창업지원단과의 협력을 통해 창업도약패키지 사업을 수행하며 기술 고도화와 사업 구조 정비를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창업지원단의 단계별 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활용해 사업 전략을 구체화하고, AI 기술의 산업 현장 적용 가능성을 확대해온 점이 이번 스타기업 선정의 주요 배경으로 작용했다. 입주기업으로서 제공받은 다양한 지원 인프라 역시 안정적인 성장 기반 구축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현재 아이케미스트는 인공지능 기반 데이터 분석 및 기술 고도화를 통해 산업 현장의 실질적인 문제 해결에 집중하고 있으며, 대구·경북 지역을 중심으로 AI 기술 활용 사례를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지역 내 기관 및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기술 실증과 사업화를 병행하며 지역 기반 AI 기업으로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아이케미스트 정민욱 대표는 “이번 스타기업 선정은 경북대학교 창업지원단과 함께해온 창업도약패키지 사업 과정에서의 노력과 성과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산업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현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AI 기술을 선보이며, 대구·경북 AI 생태계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정희원 기자 happy1@segye.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