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킹덤약국, 용산 전자랜드에 800평 규모 창고형약국 개점 예정

서울 도심 대형 매장 구성… 의약·건강·뷰티 제품 한 공간에

사진=메디킹덤약국

용산 창고형약국 메디킹덤약국이 용산 전자랜드에 800평 규모 창고형약국을 개점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최근 약국 유통 환경이 변화하면서 약국의 공간 규모와 상품 구성 방식 역시 기존과는 다른 방향으로 재편되고 있다. 특히 대형 공간을 기반으로 다양한 제품을 한곳에 구성하고 소비자가 직접 비교하며 선택할 수 있도록 한 창고형약국은 기존 약국과는 구분되는 운영 모델로 거론되고 있다.

 

창고형약국은 처방 중심의 이용 구조에서 벗어나 건강기능식품, 위생용품, 생활 밀착형 제품까지 폭넓게 구성할 수 있다는 점에서, 약국의 역할과 활용 방식 전반에 대한 논의로도 이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약국이 일상과 보다 가까운 소비 공간으로 확장될 수 있는지에 대한 관심도 함께 제기되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용산 창고형약국 메디킹덤약국은 서울 용산구 용산전자랜드에 약 800평 규모의 초대형 창고형약국을 오는 2026년 2월 5일 오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 도심 한복판에 들어서는 대형 창고형약국으로 입지와 규모 측면에서 주목된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

 

메디킹덤약국은 의약품과 의약외품, 건강기능식품을 비롯해 화장품, 반려동물 관련 제품까지 다양한 품목을 한 공간에 구성하는 대형 매장 형태로 준비되고 있다. 창고형 구조를 적용해 매장 동선을 넓게 설계하고 소비자가 매장을 직접 둘러보며 필요한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공간 구성을 계획했다.

 

특히 매장 내에는 K-뷰티 화장품 전문 존이 별도로 마련될 예정이다. 국내 주요 화장품 브랜드들이 입점을 확정한 가운데, 약국 이용과 함께 화장품 제품을 살펴볼 수 있는 복합 공간으로 운영된다는 설명이다.

 

이와 함께 메디킹덤약국은 용산역과 인접한 용산전자랜드에 위치해 대중교통 접근성이 뛰어나며 1600대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대규모 주차 공간을 확보해 차량 방문객까지 고려한 이용 환경을 갖췄다.

 

메디킹덤약국 관계자는 “대형 매장 구조를 통해 의약품을 비롯한 다양한 생활 밀착형 제품을 한 공간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공간 구성과 동선을 중심으로 이용 편의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황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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