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인, 페이워치와 손잡고 쿠팡 택배기사 대상 ‘배송수입 선정산 서비스(EWA)’ 도입

​사진=워크인
​사진=워크인

물류 운영 전문기업 ㈜워크인이 글로벌 핀테크 기업 페이워치코리아와 협약을 체결하고 소속쿠팡 택배기사를 위한 ‘배송수입 선정산 서비스(EWA)’를 도입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단순한 금융 편의 제공을 넘어 현장에서 실제로 체감되는 생활 안정 지원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조치다.

 

쿠팡택배기사들은 회사 소속으로 운영되지만 개인사업자 형태의 구조를 가지고 있어 급전이 필요하더라도 회사에 선지급을 요청하는 것 자체가 심리적 부담으로 작용하는 경우가 많다.

 

㈜워크인 오승훈 대표이사는 “쿠팡택배 기사님들은 종속된 근로관계가 아니라 개인사업자 형태로 일하고 있기 때문에 급한 금액이 필요해도 선지급을 요청하기가 현실적으로 쉽지 않은 구조”라며, “신용과 무관하게 필요한 만큼을 스스로 선택해 사용할 수 있는 시스템이 소속 기사님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 판단했다”고 말했다.

 

워크인은 기사 개인의 매출 규모를 기준으로 월 최대 300만원까지 선정산 이용이 가능하도록 설계해 과도한 부채 없이도 현장 운영에 필요한 자금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했다.

 

페이워치의 '배송수입 선정산 서비스'는 근무한 만큼의 소득을 배송수입 정산일 이전에도 모바일 앱을 통해 즉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실용적인 구조로 운영돼 금융 접근성이 낮은 현장 인력에게 현실적인 대안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

 

조강연 페이워치코리아 대표는 “워크인과의 협력은 물류 현장에서 일하는 기사님들의 실질적인 금융 안정성을 높이는 의미 있는 시작”이라며 “배송수입 선정산 서비스를 통해 물류 산업 전반에 건강한 금융 복지 구조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워크인은 앞으로도 기사 복지, 안전, 근무 환경 개선 등 현장 중심의 지원 정책을 단계적으로 확대하며 지속 가능한 물류 생태계 구축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황지혜 기자 jhhwang@segye.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egyebiz.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