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피플스 초이스상’ 투표가 시작된다.
국내 스트리밍 플랫폼 산업을 조명하는 축제인 ‘2026 코리아국제스트리밍페스티벌(KISF 2026)’의 주요 행사인 글로벌OTT어워즈가 ‘피플스 초이스상’ 선정을 위한 글로벌 투표를 15일부터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피플스 초이스상은 글로벌OTT어워즈 배우 부문 후보 30인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관객 투표를 통해 최다 득표를 기록한 남녀 각 1명씩 총 2명의 수상자를 확정한다. 해당 부문은 대중의 직접 참여로 결과가 결정되는 시상 항목이다.
이번 투표 후보군에는 '이 사랑 통역 되나요?'의 김선호, '메이드 인 코리아'의 현빈, '골드랜드'의 박보영, '레이디 두아'의 신혜선, '친애하는 X'의 김유정 등 국내외 스트리밍 콘텐츠에서 활동한 배우들이 포함됐다. 또한 정성일, 김건우, 이이담, 나나 등 출연 작품을 통해 인지도를 확보한 배우들도 후보로 명단에 올랐다.
해외 배우 부문에서는 '태양을 보지 않았다면'의 쩡징화, '교양사아'의 송웨이롱과 라이웨이밍, '축옥'의 톈시웨이와 덩카이 등이 후보로 나선다. 일본의 타케우치 료마, 시바사키 코우, 메구로 렌, 모리 나나를 비롯해 필리핀의 안젤리카 팡가니반, 베트남의 영록만, 태국의 뎃차트 타신 등 아시아 지역 배우들의 참여도 확인됐다.
신예 부문의 후보 지표도 관측된다. '미혼남녀의 효율적인 만남'의 이기택, '애마'의 방효린, '그녀의 이름은 난노: 리셋'의 레베카 패트리샤 암스트롱을 포함해 리아 도우, 장치, '러브 미'의 다현 등이 후보에 포함되어 각국 팬덤의 투표 지표에 반영될 예정이다.
투표는 중앙일보와 벅스가 공동 개발한 글로벌 팬덤 플랫폼 ‘벅스 페이버릿(Favorite)’을 통해 운영된다. 투표 참여자에게는 일일 100개의 핑크하트가 지급되며 이를 활용해 특정 배우에게 투표를 입력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최다 득표를 기록한 배우에게는 서울 시내 주요 지점의 초대형 사이니지를 통해 수상 기념 단독 영상이 송출된다. 이는 온라인 투표 결과가 오프라인 대형 미디어 노출로 연결되는 구조로 설계됐다.
투표 일정은 5월 15일부터 6월 2일까지이며 글로벌OTT어워즈 시상식은 오는 6월 20일 오후 7시 30분 영화의전당 루프씨어터에서 개최된다. 세부 사항은 KISF 공식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공지된다.
황지혜 기자 jhhwang@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