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데상트(DESCENTE)의 프리미엄 테크웨어 라인 ‘얼터레인(ALLTERRAIN)’이 지난 6월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 진행한 ‘27SS 시즌 컨벤션 수주회’를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브랜드에 따르면 이번 수주회는 국내 주요 프리미엄 편집숍 바이어와 패션 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27SS 시즌 신규 컬렉션을 소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데상트 얼터레인은 길어지는 여름과 온난화되는 겨울 등 변화하는 기후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하이브리드 기후 맞춤형 전략’을 주요 방향으로 제시했다.
데상트는 스포츠 퍼포먼스를 기반으로 기능성과 디자인을 함께 전개해 온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다. 얼터레인은 데상트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일상과 아웃도어, 액티브 라이프스타일을 아우르는 프리미엄 테크웨어 라인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27SS 컬렉션은 핫썸머 및 시즌리스 라인업 확대, 쉘재킷·팬츠 구성 강화, 우먼스 라인 통합 등을 주요 축으로 구성됐다. 계절 구분이 약해지는 패션 시장 흐름에 맞춰 기능성 의류의 활용 범위를 일상과 액티브 라이프스타일 전반으로 넓히는 데 초점을 맞췄다.
고사양 테크웨어 라인인 ‘얼터레인(ALLTERRAIN)’은 시그니처 모델 ‘크레아스(CREAS)’의 뒤를 이을 신규 쉘재킷 라인업을 보강했다.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착용할 수 있는 ‘시즌리스 팬츠’의 비중도 높였으며 입체적인 6D 패턴을 적용해 활동성과 핏을 함께 고려했다.
도시형 유니폼을 콘셉트로 한 ‘얼터레인 I/O’는 여름철 착용 환경에 맞춰 기능을 강화했다. 내추럴한 색감의 소재에 자외선 차단 및 접촉 냉감 기능을 더했으며 울 혼방 소재와 신축성이 뛰어난 경량 솔로텍스(SOLOTEX) 적용을 확대했다.
아웃도어 기반의 ‘얼터레인 81’은 액티브 테크웨어 라인으로 전개된다. 데상트의 스키 테크웨어 패턴 기술을 적용해 활동성을 높였으며 여름철 땀이 나도 피부에 달라붙는 부담을 줄인 ‘드라이터치 메쉬’ 소재를 신규 도입해 통기성을 강화했다.
이번 컨벤션에서 공개된 컬렉션은 하이엔드 테크웨어의 미니멀한 디자인과 기능성을 함께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행사에 참석한 편집숍 바이어와 업계 관계자들은 시즌리스 및 핫썸머 특화 라인업이 기후 변화에 따른 시장 수요를 반영했다는 점에 주목했다.
데상트는 이번 27SS 컨벤션을 통해 기후 변화에 대응하는 테크웨어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기능성과 스타일을 함께 고려한 얼터레인 라인업을 중심으로 프리미엄 마켓에서의 입지를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황지혜 기자 jhhwang@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