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와이피, 일본 투자사·대기업과 초격차 스타트업 협력 연계

일본 현지 투자 네트워크 활용해 글로벌 IR 프로그램 운영

사진=에스와이피
사진=에스와이피

에스와이피(SYP)가 일본 투자사 및 대기업과 국내 초격차 스타트업 간 투자와 사업 협력을 연계하는 글로벌 프로그램을 일본 도쿄에서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 투자 유치 주관 기관인 에스와이피는 지난 6월 24일부터 26일까지 일본 도쿄의 Tokyo Innovation Base(TIB)에서 ‘2026 DIPS 글로벌 IR & PoC in Tokyo’를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투자 IR과 함께 일본 대기업과의 오픈이노베이션 및 기술 실증(PoC) 논의를 연계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에스와이피는 행사에 앞서 일본 투자사와 대기업을 대상으로 리버스 피칭과 온라인 1:1 밋업을 진행했다. 참가 기업별로 PoC 시나리오와 IR 자료를 구체화하는 멘토링도 제공해 투자자와 기업 간 관심 분야와 협업 가능성을 사전에 확인했다.

 

현지 프로그램에서는 일본 VC·CVC를 대상으로 한 글로벌 IR과 일본 대기업 실무진과의 오픈이노베이션 밋업이 이어졌다. 참가 기업들은 사전에 매칭된 파트너와 기술 정합성을 검토하고 공동 PoC 추진 가능성, 사업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일본 시장 진출 전략과 현지 투자 환경을 주제로 한 전문가 강연과 전문 멘토의 1:1 상담도 함께 마련됐다. IR 종료 후 열린 네트워킹에서는 일본 투자사와 대기업 관계자, 국내 스타트업 간 추가 협의가 진행됐으며 행사 이후에도 투자 검토와 PoC 논의를 위한 후속 미팅이 이어지고 있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 중소벤처기업부와 일본 경제산업성이 데모데이 오프닝 세션에 참여해 양국의 스타트업 지원 정책과 추진 방향을 소개했다. 민간 투자와 기업 간 협력뿐 아니라 한·일 스타트업 생태계 간 교류 기반을 넓히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해 일본 글로벌 IR을 통해 구축한 현지 투자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추진됐다. 에스와이피는 사전 수요 기반 매칭부터 현지 IR, 오픈이노베이션 밋업, 후속 협력 논의까지 이어지는 단계별 투자 연계 체계를 운영했다.

 

에스와이피는 앞으로도 일본 투자 생태계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국내 초격차 스타트업의 글로벌 투자 유치와 사업화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에스와이피 심경식 대표는 “일본 시장은 투자뿐 아니라 기업 간 신뢰와 사업 검증 과정이 중요한 시장인 만큼, 사전 준비와 현지 파트너와의 정합성을 높이는 프로그램 운영에 중점을 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초격차 스타트업이 글로벌 투자와 사업 협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일본 현지와의 신뢰 관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황지혜 기자 jhhwa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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