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웨어브릿지, 시장 진입부터 PoC까지 다룬 ‘AI·핀테크 해외 진출 세미나’ 개최

사진=노웨어브릿지
사진=노웨어브릿지

노웨어브릿지(KnowWhere Bridge, 대표 홍동표)는 지난 27일 서울 여의도 IFC One Tower 서울핀테크랩에서 ‘AI·핀테크 해외 진출 세미나’를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해외 진출을 준비하거나 글로벌 사업 확대를 추진하는 AI·핀테크 기업의 대표와 임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웨어브릿지가 행사를 주최하고 한국핀테크산업협회(KORFIN)와 한국인공지능협회(KORAIA)가 후원했다.

 

세미나는 국내 기술기업이 해외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시장 선정과 진출 전략 수립, 현지 파트너십 구축, 결제·사업 인프라 확보, 투자 생태계 활용 등 실무 과제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페이팔 코리아 서다연 어카운트 매니저는 ‘한국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 전략’을 주제로 글로벌 결제 인프라를 활용해 해외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는 방안을 소개했다. 서 매니저는 해외 진출 과정에서 결제 시스템과 현지화, 마케팅 전략을 유기적으로 설계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사진=노웨어브릿지
사진=노웨어브릿지

PwC 전우영 파트너는 시장 선정과 진입, 사업 확장으로 이어지는 단계별 실행 프레임워크를 제시했다. ‘AI·핀테크 기업의 성공적인 해외 진출을 위한 전략적 의사결정’을 주제로 발표한 전 파트너는 기술력뿐 아니라 시장성 검증과 경쟁 환경 분석, 진입 방식, 현지 사업 모델에 대한 판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싱가포르 경제개발청(EDB)의 Zhi Hong Low 리저널 디렉터는 싱가포르를 활용한 아시아 시장 진출 및 글로벌 확장 전략을 발표했다. 싱가포르의 금융·투자·스타트업 생태계와 글로벌 기업 네트워크를 활용해 아시아 지역의 사업 거점을 구축하는 방법과 현지 파트너십의 중요성을 공유했다.

 

GFTN Japan의 Takeshi Kito 공동창업자 겸 CEO는 일본 시장과 글로벌 핀테크·AI 생태계의 협력 기회를 소개했다. 그는 일본 금융시장의 특성과 현지 금융기관 및 혁신 생태계와의 협업 방안을 설명하며, 해외 기업이 일본에서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서는 신뢰할 수 있는 현지 네트워크와 장기적인 사업 개발 활동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발표 이후에는 참가 기업과 연사,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비즈니스 네트워킹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각 기업의 기술과 해외 진출 계획을 공유하고 시장별 진출 가능성과 협력 모델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노웨어브릿지는 AI·핀테크 기업을 대상으로 해외 시장 조사와 진출 전략 수립, 잠재 고객 및 현지 파트너 발굴, 의사결정권자 미팅, PoC 추진과 계약 협의 등 해외 사업 개발 전반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설립한 노웨어브릿지 일본지사와 대만, 싱가포르, 베트남, 말레이시아, 스페인 등에서 구축한 현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국내 기술기업의 비즈니스 모델에 적합한 잠재 고객과 현지 파트너사의 C레벨 의사결정권자를 직접 연결하고 이를 구체적인 사업 기회와 성과로 이어지도록 지원하는 것이 노웨어브릿지의 차별점이다.

 

노웨어브릿지 홍동표 대표는 “국내 AI·핀테크 기업들이 해외에서 실질적인 사업 성과를 만들 수 있도록 시장 진입 전략부터 현지 비즈니스 매칭, PoC 추진과 후속 사업 개발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전문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황지혜 기자 jhhwang@segye.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egyebiz.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