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료봉사회, 송미령 장관·이개호 국회의원과 공공의료 발전방안 논의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이개호 국회의원, 신용운 대한의료봉사회 이사장 등이 전남 함평군에서 열린 농촌 왕진버스 행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한의료봉사회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이개호 국회의원, 신용운 대한의료봉사회 이사장 등이 전남 함평군에서 열린 농촌 왕진버스 행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한의료봉사회

대한의료봉사회는 지난달 29일 전남 함평군에서 열린 '농촌 왕진버스' 현장에서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이개호 국회의원, 박서홍 농협중앙회 부회장 등과 만나 농촌 의료환경 개선과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발전방안을 논의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논의에서는 최근 이어지는 폭염으로 인해 증가하고 있는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참석자들은 고령 농업인의 건강관리 강화와 예방 중심의 의료지원 확대 필요성에 공감했으며 의료 접근성이 낮은 지역에 대한 현장 중심 의료서비스의 중요성을 공유했다.

 

봉사회는 의료봉사 현장에서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농촌 지역의 의료 수요와 현장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의료봉사와 공공의료가 연계될 수 있는 협력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단발성 진료를 넘어 지속 가능한 의료지원 체계 구축을 위해 정부와 의료계, 지역사회 간 협력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했다.

신용운 대한의료봉사회 이사장이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공공의료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 사진=대한의료봉사회
신용운 대한의료봉사회 이사장이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공공의료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 사진=대한의료봉사회

신용운 이사장은 "농촌 의료 문제는 단순한 의료봉사를 넘어 지역사회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공공의료 과제"라며 "대한의료봉사회는 앞으로도 정부와 국회,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의료 사각지대를 줄이고 지속가능한 공공의료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행사 당일에는 현장을 찾은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의료진은 폭염 속 건강관리가 필요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료와 건강상담을 제공하며 농촌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현장 중심 의료지원 활동을 이어갔다.

 

대한의료봉사회는 현재 전국 농촌지역을 대상으로 의과·치과·한의과 등 통합 의료봉사를 운영하며 의료 취약지역을 직접 찾아가는 현장 중심 의료지원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황지혜 기자 jhhwa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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