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출근길 멈추나”…서울 시내버스 전면 파업 위기

13일 서울 중구 서울역 환승센터에서 버스에 붙어있는 파업 반대 현수막. 사진=뉴시스
13일 서울 중구 서울역 환승센터에서 버스에 붙어있는 파업 반대 현수막. 사진=뉴시스

서울 시내버스 노동조합이 파업을 가결함에 따라 오는 16일 전면 파업이 현실화될 위기에 처했다.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서울시버스노동조합은 지난 11일 각 사업장에서 쟁의행위 찬반 투표를 진행한 결과, 해당 안건이 최종 가결됐다고 밝혔다. 전체 조합원 1만8296명 중 1만6716명이 참여해 찬성 1만6089표(투표자 대비 찬성률 96.25%, 전체 조합원 대비 87.94%)의 압도적인 찬성표를 던졌다. 반대는 575표, 기권 1580표, 무효는 52표로 집계됐다.

 

노조는 오는 15일 예정된 서울지방노동위원회 제2차 조정회의에서 노사 협상이 최종 결렬될 경우, 16일 첫차부터 전면 파업에 돌입한다는 방침이다.

 


노희선 온라인 기자 ahrfus3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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