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소형호텔협회, 바이즈와 업무협약…외국인 관광객 응대 환경 개선 나선다

호텔 특화 AI 통번역·컨시어지 기반 중소형 호텔 외국인 고객 대응 경쟁력 강화

사진 = 바이즈
사진 = 바이즈 

사단법인 한국중소형호텔협회(회장 김지웅)가 외국인 지원 서비스 전문기업 바이즈 주식회사(BYZ Inc., 대표 김형석)와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 및 응대 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협회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방한 외국인 관광객 증가와 함께 중소형 호텔에서도 외국인 고객 유치와 원활한 의사소통, 이용 편의 개선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마련됐다.

 

한국중소형호텔협회와 바이즈는 각 기관이 보유한 네트워크와 전문 역량을 바탕으로 '외국인 고객 유치 및 이용 활성화', '외국인 고객의 이용 편의 및 응대 환경 개선', '협회 회원사의 외국인 고객 서비스 경쟁력 강화', '외국인 관광객 및 중소형 호텔 산업 발전'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협약에서는 바이즈가 개발·운영하는 '호텔 특화 AI 실시간 통번역 및 컨시어지 서비스'를 활용해 중소형 호텔의 외국인 고객 응대 환경을 개선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바이즈의 실시간 통번역 서비스는 일반적인 범용 통번역과 달리 호텔 현장에서 사용하는 전문용어와 개별 호텔의 시설·서비스 정보, 주변 식당 및 관광지 등 지역 정보를 반영해 호텔별 환경에 맞춰 제공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외국인 투숙객과 호텔 종사자 간 실제 숙박 현장에서 보다 정확하고 자연스러운 의사소통을 지원한다.

 

또한 각 호텔의 예약 및 시설 정보, 이용 안내, 컨시어지 정보 등을 연계하고 챗봇 기능을 통해 외국인 투숙객이 호텔 이용이나 주변 정보에 대해 자신의 언어로 직접 질문하고 답변을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현재 한국어와 영어, 일본어, 중국어, 베트남어, 인도네시아어, 러시아어, 프랑스어, 독일어, 스페인어, 아랍어 등 총 42개 언어를 지원하며, 앱 계정형을 비롯해 태블릿과 마이크를 활용한 패드형, 키오스크 연동형 등 호텔의 규모와 운영 환경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활용할 수 있다.

 

바이즈는 현재 부산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호텔 대상 서비스 공급을 시작했으며, 향후 다양한 숙박 현장으로 적용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지웅 한국중소형호텔협회 회장은 “외국인 관광객이 증가하면서 중소형 호텔에서도 단순한 외국어 안내를 넘어 실제 호텔 현장에 맞는 외국인 고객 응대 환경을 갖추는 것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바이즈와의 협력을 통해 회원사들의 외국인 고객 응대 환경을 개선하고 서비스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함께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형석 바이즈 대표는 “호텔마다 시설과 서비스, 주변 환경이 모두 다른 만큼 외국인 고객에게 필요한 것은 단순히 언어를 번역하는 범용 통번역 서비스가 아니다”라며 “각 호텔의 용어와 정보, 주변 지역의 특성까지 반영한 통번역과 AI 컨시어지 서비스를 통해 외국인 고객에게는 보다 편리한 숙박 경험을 제공하고 호텔에는 외국인 응대 부담을 줄이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이어 “한국중소형호텔협회와 함께 중소형 호텔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필요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외국인 관광객이 보다 편리하게 국내 숙박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국중소형호텔협회와 바이즈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중소형 호텔의 외국인 고객 유치 및 응대 역량을 강화하고 외국인 관광객의 숙박 편의 향상과 중소형 호텔 산업의 서비스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황지혜 기자 jhhwa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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