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시에 주민과 예술인을 위한 복합문화공간 ′송곡 은행나무 창작마루′가 개관했다.
지난 21일 열린 개관식에는 오세현 아산시장을 비롯해 아산시의원, 도의원, 송곡2리 주민, 지역 문화예술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된 창작마루 내부에는 전시실 1개, 프로그램실 2개, 회의실 2개, 동아리실 2개, 창작공간 8개 등이 있다.
지난해 7월부터 시범 운영해 온 창작마루는 아산시와 송곡2리 주민들이 뜻을 모아 함께 만든 공간이다. 특히 주민과 예술인이 만나 창작과 문화활동을 펼치는 지역의 새로운 문화거점이라는 데 의미가 있다고 아산시는 설명했다.
염치읍 주민자치 프로그램인 라인댄스, 통기타 등이 운영돼 인근 주민들이 참여하고 있다. 아산문화재단을 통해 가죽공예, 등 공예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도 향후 운영될 예정이다.
아산시는 곡교천과 은행나무길 등 인근 관광자원과 연계해 문화와 관광이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육성하고 지역 문화예술의 경쟁력을 높여 나갈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오세현 시장은 "단순한 문화시설을 넘어 주민과 지역 예술인이 끊임없이 소통하고 함께 만들어가는 문화 거점"이라며 "곡교천 및 은행나무길과 연계해 아산을 대표하는 문화·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아산= 유동주 기자 ydj@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