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이노텍, 프랑스 Transvalor와 사업 협력 계약 체결

사진=케이이노텍
사진=케이이노텍

PLM 및 디지털 엔지니어링 전문 기업 케이이노텍이 프랑스 소재 성형 공정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 트랜스발러(Transvalor)와 사업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Transvalor는 소재 성형 공정 시뮬레이션 분야의 전문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금속 성형, 단조, 주조, 열처리, 미세조직 변화, 플라스틱 사출 등 다양한 제조 공정의 가상 검증을 지원하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대표 솔루션으로는 열간·냉간 성형 공정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 FORGE®, 냉간 성형 전용 솔루션 COLDFORM®, 주조 공정 시뮬레이션 솔루션 THERCAST®, 열처리 공정 시뮬레이션 솔루션 SIMHEAT® 등이 있다.

 

이번 계약을 통해 케이이노텍은 Transvalor의 고도화된 제조 공정 시뮬레이션 솔루션을 국내 제조 산업에 소개하고, 고객사가 제품 개발 초기 단계부터 공정 품질, 생산성, 원가 경쟁력을 함께 검토할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선다.

 

특히 자동차, 항공우주 등 다양한 산업 시장에서 제품 경량화와 품질 안정성 등이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는 지금, 케이이노텍은 Transvalor 솔루션을 기반으로 실제 제조 공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결함과 변형, 열처리 영향, 소재 흐름 등을 사전에 예측함으로써 고객사의 디지털 제조 경쟁력 강화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협력은 케이이노텍이 기존 PLM 및 디지털 엔지니어링 역량을 제조 공정 시뮬레이션 영역으로 확장한다는 점에서 의미를 갖는다. 제품 설계와 해석을 넘어 실제 생산 공정까지 연결되는 디지털 엔지니어링 환경을 구축함으로써, 고객사가 설계 단계부터 제조 가능성과 품질 리스크를 함께 검토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케이이노텍 이근영 대표는 “제조 산업의 경쟁력은 이제 제품 설계뿐만 아니라 공정 검증과 생산 품질을 얼마나 빠르고 정확하게 예측하는가에 달려 있다”라며 “이번 Transvalor와의 협력을 통해 국내 제조 기업들이 설계와 제조를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더욱 정교한 디지털 제조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황지혜 기자 jhhwa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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