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시황] 코스피, 美 국채금리 부담에도 상승 출발…6900대

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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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채금리의 고공행진이 이어지는 가운데 30일 코스피가 장 초반 1% 넘게 오르며 6900대에서 움직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4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03% 상승한 6941.63을 가리켰다.

 

지수는 전날보다 1.06% 오른 6943.47에 장을 시작했다.

 

전날 코스피는 전장 대비 0.27% 내린 6870.81로 장을 마감하며 2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간밤 뉴욕증시에선 3대 지수 모두 약보합으로 마감했다.

 

사우디아라비아가 홍해에서 원유 수출을 재개했다는 소속에 국제 유가가 큰 폭으로 내렸고, 고용시장 상황을 파악할 수 있는 미 8월 구인∙이직보고서(JOLTS) 지표도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럼에도 장 중 5.29%대를 돌파한 미 10년물 국채금리가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한 모습이다.

 

이날 밤에는 미 8월 소비자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가, 10월 2일 밤에는 미 9월 비농업 고용지표가 나온다.

 

10월 1일 새벽에는 미 반도체 기업 마이크론 실적도 공개된다.

 

이같은 상황에서 출발한 국내 증시에서 코스피는 상승 출발,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장 초반이지만 코스피시장에서 외국인이 620억원 매수 우위, 개인은 950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피 대장주 삼성전자(0.55%)와 SK하이닉스(1.81%)는 동반 상승하고 있다. 

 

아울러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SK스퀘어(1.52%), 삼성전기(1.37%), LG에너지솔루션(1.13%) 등도 오르고 있다.

 

현대차(-0.14%), 삼성바이오로직스(-0.43%), KB금융(-0.75%), 삼성생명(-0.17%) 등은 소폭 내리고 있다.

 

비슷한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94% 상승한 857.79를 나타났다.

 

지수는 전날보다 0.59% 오른 854.78에 거래를 시작했다.

 

노성우 기자 sungcow@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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