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글로벌 에스테틱 시장의 판도는 임상 프로토콜의 표준화와 글로벌 학술 교류를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더이뻐의원이 영국 의료진 14명이 한국 원장들과 실전 임상을 나누는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3박 4일 일정으로 방한한 이들은 더이뻐의원을 찾아 K-에스테틱의 임상 노하우를 현장에서 직접 체득했다.
이번 방한 일정의 하이라이트는 더이뻐의원에서 열린 ‘닥터투닥터 익스체인지(Doctor-to-Doctor Exchange)’였다. 더이뻐의원 원장들은 해외 미용의료 환자들이 대거 찾는 한국 에스테틱 시장의 실제 진료 현장을 공유하며, 고주파(RF) 리프팅 기기 ‘볼뉴머’와 집속초음파(HIFU) 리프팅 기기 ‘슈링크유니버스’를 환자의 피부 두께와 구조에 맞춰 조합하는 콤비네이션 프로토콜을 소개했다.
볼뉴머는 조직에 고주파 에너지를 전달해 볼륨 형태의 벌크 히팅(Bulk Heating)을 구현하고, 슈링크유니버스는 정밀한 초음파 에너지를 집속해 신속한 열응고점을 형성한다. 두 장비는 유럽연합의 까다로운 CE MDR 인증을 차례로 획득한 바 있어, 유럽 의료진들은 현지 진료에도 곧바로 적용할 수 있는 더이뻐의원의 실전 노하우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방한단은 더이뻐의원 방문에 앞서 삼성동 클래시스 아카데미 본사에서 두 장비의 기전적 특성을 조합해 활용하는 ‘볼포머’ 트레이닝을 수료하며 이론적·기술적 토대를 다졌다. 이어 더이뻐의원에서 실제 임상 사례를 중심으로 한 교류를 이어가며 트레이닝 내용을 실전으로 확장했다.
영국 런던에서 클리닉을 운영하는 Dr. Constantinos Aristotelous 원장은 “한국 환자들은 단발성 변화를 좇기보다, 비침습적 에너지를 활용해 일상에 지장 없이 꾸준히 관리하는 ‘자연스러운 안티에이징’에 특화되어 있다”며 “특히 RF와 HIFU의 기전적 차이를 정확히 이해하고, 이를 환자의 피부 두께와 구조에 맞춰 정교하게 결합하는 콤비네이션 프로토콜은 훌륭한 벤치마킹 대상”이라고 평가했다.
더이뻐의원 측은 “유럽 미용의료 시장을 이끄는 의료진들과 한국의 임상 경험을 나누고 서로의 노하우를 교류할 수 있어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해외 의료진과의 학술 교류를 꾸준히 이어가며 K-에스테틱의 임상 표준을 세계에 알리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방한 투어는 전 세계 60여 개국에 리프팅·탄력 개선용 집속초음파(HIFU) 장비와 고주파 장비 등 다양한 미용의료기기를 공급하는 클래시스의 초청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