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교차·합동감사에 전문인력을 지원하고 인공지능(AI)·빅데이터를 활용한 감사 역량을 강화하기로 했다.
신보는 LH와 ‘감사전문성 제고 및 내부통제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양 기관은 감사 사례와 제도를 공유하고, 교차·합동감사를 진행할 때 필요한 전문인력을 지원할 계획이다. 적극행정과 청렴문화 관련 정보도 교류한다. 구체적인 협력 사항은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논의하기로 했다.
디지털 전환에 따른 감사 환경 변화에도 공동 대응한다. AI와 빅데이터 기반의 정보기술(IT) 감사 역량을 높이는 데 협력해 내부통제와 감사 업무를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민좌홍 신보 감사는 “이번 협약이 양 기관의 감사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리고, 공공 부문의 감사 시스템을 혁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신보는 내부통제와 감사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여 국민에게 가장 신뢰받는 정책금융기관으로서의 자리를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이주희 기자 jh224@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