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만마켓이 송파구 가락동에 3호점을 공식 오픈하며 지역 밀착형 경영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3호점은 단순한 식자재 공급을 넘어, 지역 사회의 필요와 상권의 활성화를 동시에 고려한 전략적 거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만만마켓의 가장 큰 경쟁력은 단연 ‘신선도’다. 국내 최대 농수산물 도매시장인 가락시장과 긴밀한 협업 체계에 있다. 매일 새벽 가락시장에서 직접 선별해 공수하는 제철 과일은 유통 단계를 획기적으로 줄여, 고객들은 백화점급 품질의 신선식품을 대형마트보다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만만마켓 관계자는 "송파구 가락동은 초·중·고교와 미취학 아동 가구가 밀집한 이른바 학세권 지역이다. 만만마켓 3호점은 매일 저녁 메뉴 선택에 어려움을 겪는 주부들의 고민에 주목했다"며 "아이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건강한 식재료는 물론, 조리 편의성을 높인 소포장 상품과 밀키트 구성을 강화해 ‘가정식의 질’을 높이는 조력자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3호점은 일반적인 가로변 매장이 아닌 상가 내부에 위치하는 독특한 구조를 택했다. 고객들이 마켓을 방문하기 위해 상가 안으로 유입되면서, 자연스럽게 주변 상점들의 노출 빈도가 높아지는 구조다. 만만마켓은 인근 상인들과의 협력을 통해 상가 전체의 활력을 불어넣고, 함께 성장하는 상부상조의 상권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앞장서겠다는 포부다.
만만마켓 관계자는 “송파가락 3호점은 가장 신선한 먹거리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제공함과 동시에, 이웃 상인들과 함께 웃을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 주민들에게는 실질적인 도움을, 지역 상권에는 활력을 주는 동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말했다.
정희원 기자 happy1@segye.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