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소프트는 PC 문서중앙화 솔루션 ‘rGate v3.0’이 소프트웨어 품질인증 제도인 ‘GS(Good Software)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인증을 받은 rGate v3.0은 기존 문서 저장·보안 중심의 문서중앙화 기능을 고도화하고, 협업과 업무 프로세스, AI 활용까지 연계할 수 있도록 아키텍처와 주요 기능을 전면 개편한 제품이다.
rGate는 업무 과정에서 PC에 분산되는 각종 문서를 중앙에서 통합 관리하는 솔루션이다. 조직 개편이나 인사 이동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업무자료 유실을 줄이고, 내부 정보의 비인가 반출이나 랜섬웨어 공격 등 기업이 직면할 수 있는 보안 위험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엑스소프트는 v3.0 개발 과정에서 고객의 업무환경에 따라 rGate를 독립적으로 구축하거나 다른 솔루션과 연계할 수 있도록 핵심 아키텍처를 새롭게 설계했다.
자체 통합 협업 플랫폼 ‘TeamWorks’와 연계하면 중앙에 보관된 문서와 파일을 프로세스·프로젝트·전자결재·원가관리 등 실제 업무 기능과 연결할 수 있다. 문서를 보관하는 데 그치지 않고 업무 흐름 속에서 활용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범위를 넓힌 것이다.
대규모 업무환경을 고려한 성능과 보안 기능도 강화했다. QoS(Quality of Service) 기능을 새롭게 적용해 사용자별 파일 전송 대역폭을 세밀하게 제어할 수 있도록 했으며, 다수의 사용자가 동시에 접속하는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이 가능하도록 성능을 개선했다.
CAD 등 대용량 도면 파일을 사용하는 업무환경을 위한 기능도 보강했다. 도면과 연계 파일 사이의 하이퍼링크 관계를 문서중앙화 환경에서도 유지할 수 있도록 해 건설·엔지니어링 등 대용량 전문 문서를 다루는 업무의 편의성을 높였다. DLP(Data Loss Prevention) 기능도 확대해 비인가 문서 반출과 내부 정보 유출에 대한 통제를 강화했다.
중앙에 축적된 콘텐츠를 AI 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기반도 마련했다. 기업이 보유한 콘텐츠를 벡터 DB 기반 데이터로 전환하고 RAG(Retrieval-Augmented Generation) 기반 검색·분석 기술을 적용해 문서 요약과 질의응답 등 기업 내부 지식 활용에 연결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기업은 중앙에 저장된 문서를 보관 대상으로만 두는 것이 아니라 검색과 분석이 가능한 지식 자산으로 활용할 수 있다. 문서중앙화를 출발점으로 콘텐츠 관리와 업무, 협업, AI를 하나의 환경에서 연결하는 방향으로 활용 범위를 확대한 셈이다.
엄문성 엑스소프트 대표는 “rGate v3.0은 핵심 아키텍처부터 보안, 성능, 업무 확장성까지 전반적으로 고도화한 제품”이라며 “고객의 업무환경과 필요에 따라 문서보안과 협업, AI 활용까지 유연하게 확장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말했다.
정희원 기자 happy1@segye.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