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비즈=박혜선 기자] 결혼정보회사 가연이 하반기 새로운 광고영상을 공개했다고 12일 밝혔다.
영상은 결혼을 앞둔 남녀의 기쁨을 역동적으로 표현하며, ‘아름다운 인연’의 의미를 지닌 가연의 비전을 조화롭게 보여주고자 했다.
지난 상반기 광고 ‘상상’편이 행복한 결혼을 꿈꾸는 여성의 바람을 보여준 데 이어, 이번 ‘댄스’편 광고는 고급 차량에서 내린 남자와 여자가 당당하게 걸어 나오는 모습에서 시작된다.
분할된 화면에서는 서로 다른 공간에서 남녀가 신나게 춤을 추는 장면이 펼쳐진다. 이들의 춤 동작은 마치 하나의 데칼코마니처럼 이어지며 즐거움을 더한다.
영상 말미 “여기서 왜 이러시는 거예요?”라는 의문과 함께 “저, 장가 가연”, “시집 가연”이라는 문구가 등장, ‘결혼은 가연’이라는 문구로 마무리된다.
두 사람 모두 결혼하게 된 행복감을 자신만의 댄스로 표현한 것. 특히 커플인줄 알았던 이들이 사실은 각자 다른 짝이 있었다는 반전도 색다른 재미를 전한다고 업체 측은 밝혔다.
가연결혼정보 관계자는 “이번 광고는 현재 온·오프라인을 통해 대중에게 선보이고 있다"며 "평생의 인연을 만나 결실을 본 이의 기쁨이 많은 미혼남녀들에게 잘 전해졌으면 하는 바람”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