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앤아이기획·티앤아이패키지, 강동구 자활근로사업 ‘소망드림 3호점’ 지원

사진=티앤아이기획

주식회사 티앤아이기획과 티앤아이패키지가 지난달 17일 천호동에 문을 연 강동구 자활사업단 ‘소망드림 3호점’에서 자사의 패키지 상품을 제작 및 납품받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업체에 따르면 소망드림 3호점은 일할 능력과 의욕은 있으나 취업 또는 창업이 어려운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에게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강동구 자활근로사업단 일자리 사업의 하나이다.

 

현재 강동구에는 총 15개의 사업단과 2개의 자활기업이 운영되고 있으며 200여명의 자활근로자가 자립 의지를 가지고 참여하고 있다. 자활근로사업단에서 경력을 쌓은 자활근로자 2명은 롯데택배의 운영 노하우를 전수받아 자활기업인 ‘한마음택배’를 창업하기도 했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티앤아이기획과 티앤아이패키지는 지역주민의 자립 향상과 복지증진을 위해 이 같은 지역 사업에 적극 참여하며 서울 송파구를 시작으로 성남시, 수원시, 광진구 그리고 강동구 1호, 2호 사업장에 이어 이번 소망드림 3호점까지 지원 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현재 지원하는 사업장은 총 8곳에 달하며 매월 약 150명 정도의 취·창업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주민 및 저소득층에게 자활근로 사업을 지원 중이라고 업체 측은 전했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티앤아이기획과 티앤아이패키지 채진혁 대표에게 감사장을 전하고 “자활근로 사업이 저소득 주민들의 삶에 활력과 희망을 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자활사업을 통해 근로 의욕을 고취하고 자립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채진혁 대표는 “더 많은 지역주민들에게 지원할 수 있도록 여러 지방자치단체와 협업하여 점차 지원 사업을 확대하도록 하겠다”며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존경 받는 기업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황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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