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푸드서비스가 운영중인 구내식당 지점에 특식으로 장어덮밥을 제공했다고 26일 밝혔다.
본푸드서비스의 단체급식 브랜드 본우리집밥은 급식의 외식화를 위해 다양한 프랜차이즈 브랜드와의 협업을 추진했으며 이번에는 민물장어로 유명한 양산도와의 협업을 진행했다.
업체 측에 따르면 양산도는 민물장어의 양식부터 직접 운영해 양질의 장어덮밥을 합리적 가격으로 제공하는 60년 전통의 장어덮밥 브랜드로, 자체 개발한 특제소스를 선보이고 있다.
본푸드서비스는 지난 7월 양산도와 3자물류 서비스 협약을 체결해 신선한 식재료를 공급하고 있다. 이는 단체급식 및 컨세션 사업장에 양산도 제품을 사용하거나 브랜드를 유치해 동반성장하는 선순환 파트너십으로, 식재료 공급 뿐 아니라 그룹사의 역량을 활용해 조력자로서 양산도 가맹본부의 성장을 돕고 있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본푸드서비스는 향후 구내식당을 다양한 식음문화의 장으로 조성해 단순히 식사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선 트렌디하고 차별화된 메뉴 구성으로 고객사의 만족감을 충족시키겠다는 계획이다.
본우리집밥본부 정희영 본부장은 “이번 양산도와의 협업은 고객사에게 새로운 경험과 만족을 제공한 사례가 됐으며, 다른 사업 영역인 식자재 유통 고객사의 제품을 활용해 상호 간 시너지를 낸 것으로 볼 수 있다”며 “본푸드서비스는 앞으로도 급식의 외식화 전략을 통해 구내식당을 즐거운 식음문화의 장으로 끌어올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혜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