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뮤니스바이오(대표 강정화)가 최근 (사)슈퍼모델 아름회와 함께 ‘세포배양액 화장품 휴셀 판매를 통한 사회취약층 지원’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을 담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뮤니스바이오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은 ▲휴셀을 이용한 제품개발 ▲제품판매 ▲사회취약층 공동기부 등을 주요 목표로 한다.
이뮤니스바이오가 출시하는 휴셀 화장품은 회사가 생산하는 세포배양액을 주 원료로 만든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인체에 무해하고 피부면역에 최적화된 제품으로 국제성모병원 연구진과 공동개발하고 (사)슈퍼모델아름회에서 인증한 세포배양액을 더했다.
▲NK세포 크림 세럼 ▲아이크림 ▲선블럭 ▲줄기세포 크림 및 세럼 ▲NK세포‧줄기세포‧Treg세포 마스크팩 등으로 구성됐다.

(사)슈퍼모델 아름회는 슈퍼모델 수상자 모임으로 31년 역사를 가지고 있다. 회원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돕고 있으며, 미혼모, 중증 장애아동, 저소득층 다문화 가정을 중심으로 지원을 펼치고 있다.
김재범 아름회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발생하는 수익은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할 것으로, 아름회의 소외계층 지원사업을 확대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뮤니스바이오도 회사가 소재한 인천 서구의 아동 140여 명과 결연을 맺고 4년여에 걸쳐 후원을 하고 있으며 2023년에만 80여명의 아등에게 48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 중에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발생하는 수익 일부도 기부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정화 이뮤니스바이오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개발중인 ’휴셀‘ 화장품을 더 업그레이드 할 수 있게 됐다”며 “인체에 무해하고 피부면역 회복이라는 화장품 본연의 기능을 강조한 제품을 소비자에게 선보일 수 있게 돼 감사하다. 꾸준히 고객의 소리와 니즈를 듣고 피부면역 회복에 최선을 다하는 제품을 계속 개발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희원 기자 happy1@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