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솔한방병원, ‘산업재해보상보험 재활인증의료기관’ 근로복지공단 인증

평택 도솔한방병원이 근로복지공단으로부터 ‘산업재해보상보험(산재보험) 재활인증 의료기관’으로 선정됐다.

 

산재보험 재활 인증 의료기관은 산업 재해 노동자에게 집중 재활 치료를 제공함으로써 노동 능력 상실을 최소화하고, 빠른 사회 복귀가 가능하도록 재활 치료 관련 시설, 장비, 인력을 갖춘 우수한 전문재활의료기관을 3년 단위로 평가 후 지정하는 제도다.

 

평택 도솔한방병원은 올해 1월 1일부터 2026년 12월 31일까지 3년 승인을 받았다.

병원 측에 따르면 재활 시설 및 장비의 적절성, 재활의료서비스의 제공 체계 등의 심사 평가를 통해 우수한 성적으로 인증을 받았다. 특히 2022년에는 재활치료실 ‘워킹레일’을 설치했으며, 이달 첨단 재활로봇 ‘엑소아틀레트 EA2 PRO’를 도입해 체계적인 맞춤 재활 치료를 제공한다.

 

평택도솔한방병원 관계자는 “전문적인 재활치료가 필요한 산재집중재활치료 대상자에게 일반 산재보험 의료기관에서 제공하는 치료가 적용된다”며 “환자 비용부담을 줄이면서 산재근로자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일상으로의 복귀를 촉진하도록 높은 수준의 전문 재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정희원 기자 happy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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