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더, “DOT로 물리적 세계와 디지털 세계의 경계를 허물다”

IT 보안 기술의 선두 주자 ㈜더코더가 개발한 DOT(Data on Things) 기술이 정보 보호와 보안 관리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다. 이 기술은 디지털 정보를 아날로그의 물리적 대상에 직접 인코딩함으로써,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의 실용적 적용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더코더의 DOT 기술은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과 같은 ID카드는 물론, 은행 문서, 심지어 개인이 소유한 물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대상에 적용할 수 있다. 이 기술을 통해 생성된 데이터 패턴은 눈에 보이지 않는 특성 덕분에 위변조 방지, 무단 복제 방지, 그리고 개인정보 보호 등에 있어 매우 효과적이다.

 

또한, 공공기관에서는 신분증 등과 같은 중요 문서의 진위를 즉시 확인할 수 있어 신분 도용과 관련된 범죄를 예방할 수 있으며 제조업과 유통사에서는 정품 인증과 불법 복제 방지가 가능하다. 금융 분야에서는 고객과 은행 간의 신뢰를 보장하는 동시에 금융 문서를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다. 개인정보가 담긴 기기나 문서에도 적용하여 정보 유출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세계보안엑스포2024 더코더 기술 시연 장면. 사진=더코더

이처럼 DOT 기술은 단순한 보안 솔루션이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정보를 보호하고 안전한 데이터 관리를 가능하게 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임을 의미한다. 

 

더코더 박행운 대표는 "정보 보호가 점점 더 중요해지는 오늘날, 우리의 DOT 기술은 전 세계적으로 필요한 모든 곳에 적용할 준비가 되어 있다”며, “국제적인 인증과 표준화 작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전 세계 파트너들과의 협력을 통해 DOT 기술의 글로벌 적용 범위를 넓혀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더코더는 2015년 설립 후, 혁신적인 DOT 기술 개발과 국내외 특허 출원을 시작으로 공공기관과의 계약, 국제 콘퍼런스에서의 기술 발표, 주요 금융기관과의 파트너십 체결, 새로운 개인정보 보호 솔루션을 선보이며 국내외 보안 시장에서의 성장과 발전을 거듭해왔다고 밝혔다.

 

황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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