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 경영진, 최근 한 달 새 자사주 4만5천주 매입

JB금융그룹은 김기홍 회장과 경영진이 최근 한 달 새 자사주 약 4만5000주를 매입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매입은 지난달 초부터 이달 초까지 한 달에 걸쳐 진행됐다. 김 회장을 포함한 경영진 8명 전원은 총 4만5708주를 약 5억 9000만원에 매입했다.

 

특히 김 회장은 이번 매입을 통해 2만주를 추가로 확보해 보유 자사주를 총 14만 500주로 늘렸다. 이는 발행주식의 0.07%에 해당한다. 김 회장은 2019년 취임 이후 총 여섯 차례에 걸쳐 회사 주식 매입을 단행했다.

 

 

JB금융은 지난해 주주환원 정책 발표 및 자기주식 매입, 소각 등을 통해 주주가치 향상을 위한 노력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JB금융 관계자는 “경영진은 앞으로도 책임 경영을 더욱 강화하고 주주 가치를 지속적으로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현승 기자 hsoh@segye.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egyebiz.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